부를 끌어당기는 노트 쓰기 -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쉬운 성공 습관
박혜정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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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습관에 대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할 것이다, ~가 될 것이다.
로 시작하는 긍정 확언을 쓰는 분들을 보았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쓰는데 왜 내 소원을 이뤄지지 않을까?

내가 하고 있는 방법에 의문이 들 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때.

<부를 끌어당기는 노트쓰기>책을 권한다.

부를 끌어당기는 노트쓰기 방법뿐만 아니라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습관을 만들어주는 노트 쓰기 뿐만 아니라
작가님의 노트 일부가 공개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여러 사례들의 설명도 책의 집중력을 높였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도 많아 독서 필사할 때 즐거웠다.

<부를 끌어당기는 노트쓰기>책을 읽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부정하던 내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상대방의 마음까지 헤아려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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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들의 수프 - 셰프의 독서일기
정상원 지음 / 사계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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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책을 읽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작가님과 내적 친밀감이 생길 정도였다.

이 책은 절대 배고플 때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요즘 회사에서 다이어트 프로모션으로 체중 감량 중인데 책 보면서 어찌나 배고픈지.

작가님의 말씀처럼 문장들이 정말 맛있었다.

내가 몰랐던 음식들과 음식을 만드는 재료에 대한 설명 등이 좋았다.

음식을 풀어놓은 문장들은 머릿속에 상상될 만큼 술술 읽혔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다.

작가님과 함께 책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작가님께서 읽은 책들을 따라가면 독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권해드린다.

어떤 책 속에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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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들
고은지 지음, 장한라 옮김 / 엘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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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소설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소설이었다.

​물론 소설이기 때문에 허구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해방자들>책을 통해 그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미국인이 본 우리나라의 모습도 알 수 있었다.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아직도 막연하게 생각한다.

미국에서의 성공한 삶, 아메리칸드림.

<해방자들>의 등장인물들도 큰 꿈을 안고 미국으로 가지만
꿈과 현실은 다르다.

그것을 인정하고 적응하려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소설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해방자들>책 덕분에 나도 잘 몰랐던 역사의 일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나 88올림픽 때 비둘기 화형식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웠다.

나는 그 이후에 태어나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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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식료품점
제임스 맥브라이드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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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스터리로 시작되지만
유대인, 흑인, 이민자들의 공동체, 인종차별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거운 주제일 수 있으나 작가님의 유쾌한 문장들과
감동적인 이야기는 가독성을 높였다.

<하늘과 땅 식료품점>책에는 정말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 종합 1위
타임 메거진/워싱턴포스트 등 올해 최고의 책 선정
버락 오바마 2023년 올해의 추천도서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화 확정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극찬 덕분에 읽어보고 싶었다.

또한 이전에 정말 재밌게 읽었던
<어메이징 브루클린> 작가님의 새로운 소설이라 더더욱 기대되었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그 시절 미국의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외국인 혐오와 인종차별이 얼마나 심한지 문장으로 느낄 수 있었다.

어려움 안에서도 서로 챙겨주고 걱정해 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마지막엔 반전도 있다.

소설의 처음은 유골의 발견으로 시작한다.

누가 언제 왜 오래된 우물 속에 빠져 죽었는지
엄청난 궁금증을 안고 책장을 넘겼다.

책을 읽다 보면 등장인물들의 따뜻한 이야기 때문에
처음 등장했던 유골은 잊힌다.

유골보다도 더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유골의 정체.

적절한 표현과 피식 웃음이 흘러나오는 유머.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들을 따라가다 보면
완성도 높은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든다.

1920년대의 미국이 궁금할 때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영화로 나오기 전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싶을 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기분 좋게 웃으며 덮은 책으로
많은 분들과 읽고 공감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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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다 죽는 게 인생은 아닐 거야
오건호 지음 / 나비소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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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드로잉 그림과 함께 작가님의 포르투갈 여행 이야기가 담겨 있다.

먼저 제목에 눈이 한 번 갔고
펜 드로잉 작품이 눈앞에 아른거려 책을 펼쳤다.

그림은 못 그리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나,
최근에는 펜 드로잉에도 관심이 생겨
더 읽고 싶어졌다.​

해외여행을 자주 가보지 못한 나에게는 신비한 세상이었다.

나도 작가님과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만큼 술술 재밌게 읽었다.

10년 차 직장인이신 작가님의 반복되는 삶과

권태로움 속에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회사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하다 보면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걸까,
이 시간에 이 일을 하는 게 맞는 걸까,
그럼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뒤죽박죽 질문이 마음속에서 쏟아져 나온다.

작가님의 여행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나도 함께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문장들도 많아 독서 필사할 때 즐거웠다.​​

포르투갈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
반복되는 생활에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분,
'지금'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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