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만큼 꽤 읽어본 썩은 BL팬에게도 가끔은 더한 배덕적인 코드가 땡기기도 하는 일이다. 의외로 유구한 근친의 역사에서도 새로운 요소가 있을 수가 있는 거구나...! 내적 감탄을 하며 즐감했다 ㅋ 황곰님의 글발이야 말할 것도 없이 섹시하고 야하다. 어느 소설이고 집착광공의 집착 대상이란 고달픈 법이겠지만, 여기에 근친이란 배덕이 더해져 강렬하다. 그다지 거슬리지도 않은 걸 봐서 이런 글도 꽤 취향에 맞는 모양이다.ㅋ
해피엔딩을 선호하지만, 가끔은 새드엔딩에 막 끌리기도 해요.. 현실적인 슬픔 같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일까요... 물론 읽는동안 푹 빠져서, 때론 안타까워하고 즐거워하고 응원한 주인공 둘이 행복해지는 결말은 언제봐도 가슴 따듯해지고...좋지요~. 결론. 납득되는 결말이라면 전 다 좋네요!
벌써 18년이나 됐군요. 앞으로도 더 더 발전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