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월호, 그날의 기록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 지음 / 진실의힘 / 2017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판다님 리뷰에 동감 한표 찍고... 나도 몇자 남겨본다.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것 같고, 10년간 무료대여라는 박수쳐야 마땅할 좋은 기획이지만, 나 역시 아마도 이 책은 쉬이 열어봐지진 않을 것 같다..
나와는 일면식없는 전혀 모르는 이들이었지만, 희생된 분들의 기억이 여전히도 생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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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100배 즐기기 - 2009~2010 최신정보수록 100배 즐기기
기경석.정선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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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본. 그리고 도쿄... 

내게 이 도시는 참 애매하다. 

가본적은 양손으로 헤아려지지 않을 정도인데, 도쿄에서 뭔가를 '즐긴' 기억은 거의 없다;   

업무차 갔던 것이 대부분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던 전시회 참가 차 갔던 적도 있었고. 

그러다보니 일본에 관심없거나 잘 모르는 분들도 익히 알고 있는 지명인,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하라주쿠, 록폰기...'뭐 이런 곳 다 지나다녀는 봤다.  문제는 그 동네서 뭘 하고 뭘 봤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는 것;; 

 

지난 연말 모처럼 맘먹고 남편과 손 잡고 도쿄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하면서,  

일본어 소통은 문제없으나 치명적인 길치 및 방향치인 나와, 일본어는 전혀 못 하지만 지도보기와 길찾기의 달인인 내 남편. 우리는 자신만만했다.  우리 둘이 합체(-_-//)하면 도쿄 정돈 문제없어!!!  

 

하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남아있었으니...  

내가 도쿄의 '관광 명소'나 '볼 거리'따위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것이다.... 

'수십번은 갔으면서 그런 것도 몰라...!'라는 남편의 압박을 등 뒤에서 느끼며, 하는 수 없이 여행 관련 블로그나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결국 구입하기로 결정한 이 책. 

결론만 말하자면, 참 괜찮게 잘 만들어진 책 같다. 

도쿄 정보에 대해 전혀 모르던 우리 부부는 책에 나온 설명과 사진이나 지도를 보고..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을 별 장애없이 잘 돌아다닐 수 있었다. ^^  일정이 짧아서 두툼한 책에 나온 곳 중 제한적으로 밖에 갈 수 없었지만, 충분히 책 값은 뽑았다는 느낌이다.    이번엔 도쿄 시내만 돌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도쿄 근교의 이 책의 뒷 부분에 나와있는 가마쿠라 같은 곳까지 가보고 싶다.

참. 이 책을 보고 대부분 원하는 곳은 쉽게 잘 찾았지만, 딱 한 군데 헤멘 곳이 있었다. 

'돈키호테 (유명 체인 잡화점 : 별의별 걸 다 판다. 일본에 간다면 한 번쯤 구경삼아 가보는 것도^^)긴자점'을 가려고 했는데, 지도 위치가 좀 오류였던 것 같다.   가까이에 두고도 꽤 헤멨던 점을 생각해서 별은 하나 빼고 네 개만.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섯개 주기에 아깝지 않은 책이다. 

여행 말미엔 몸이 지쳐 무거운 책이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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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버튼식이라 사용하기편하고 향도좋고..당연히 메이크업도잘닦아내주네..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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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의 여인들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7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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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호흡에는 약한 나라서 사실 아직도 '로마인이야기'는 앞의몇권에서 지지부진... 언젠가 다읽고야 말리라...생각만 한다. 

사실 난 시오노 나나미의 짧은 글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처녀작이라는 이 르네상스의 여인들은 너무 좋다. 

일본의 헌책방에서 400엔인가 주고 사서 읽고 너무 맘에 들어서!! (사실 그 때는 '로마인이야기'랑 같은 작가인지도 몰랐다;  그냥 우연히 좋은 책 건진 느낌이었지...) 

몇 년이나 훌쩍 지난뒤에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져서 이 책을 구입했다.   (이사 두 번을 하면서, 일본에서 샀던 책을 어딘가에서 분실했다...ㅠ.ㅠ)   

번역본으로 읽으니 더 쉽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구나. 역시 맘에 든다. 

 

사실 구입한지 몇 년은 된 책인데... 지금 또 갑자기 생각나서 몇 장 넘기며 읽다가.. 좋다 라는 지금 마음에 솔직하고 싶어서 몇 년 지각의 리뷰를 쓴다.ㅎㅎ    뭐 혼자 만족하는 거니까 아무렴 어떠랴.   좋은 책이란, 신간이건 오래된 책이건...  언제 읽어도 좋은거다! 

 

그런데...이건 소설인가? 비소설인가?  시오노 나나미 책은 늘 혼동스럽다;  에잇..일단 비소설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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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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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역사소설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역사'라는 것은 참 흥미롭다.   책으로 읽거나 때로는 TV 등 영상물을 볼 때면 수없이 많은 가정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가정을 한다고 그 사실이었던 역사는 전혀 변할 수 없음을 아는데도.

그런 의미에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이어 내려온 이야기는 참 재밌고도 씁쓸한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다.   주위의 다른 나라들이 새로운 사상과 문물에 눈을 뜨고 깨달아 가고 있을 때, 혼자서만 우물안 개구리 짓을 하고 있었던 어리석음 이라던가........   지금껏 잔재가 남아있는 케케묵은 남존여비 사상이라던가....   지금의 우리 눈으로 보면 얼마나 쓸데없고 하찮은 논쟁거리가 많았던가.   하지만, 그 시대에는 그것이 절실한 현실이었던 것이다.    그런 조선의 권력의 정점에 선 왕의 독살 사건?!  이 책은 제목부터 나의 흥미를 확 끌어 당겼다.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만큼,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도 많았지만 소현세자 이야기는 미처 몰랐던 부분이었다.  아...정말 소현세자가 독살이 의심되는 모습으로 급사하지만 않았다면!  인조의 뒤를 이어 훌륭한 임금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이미 천주교와 서양문물을 접했던 그라면 점진적인 개혁정책을 이끌어내 조선말기의 어지러운 역사는 우리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다!  아쉬었다.  그리고 이런 인물을 미처 모르고 있었던 내게, 소현세자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알게 해 준 것만으로도 이 책과 저자에게 감사할 뿐이다.   드라마였던가 다른 책에서 읽었던가...  숙종 때 소현세자의 아내의 신원을 복원한다.. 라는 내용을 접한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소현세자와 그 가족의 슬픈 운명을 몰랐었기에, 세자 신분으로 죽었으니 비록 중전(왕비)자리에는 오르지 못 했겠지만, 남은 여생 별 탈 없이 살았으려니... 생각했던 나는 좀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흘려 넘겨 버렸다...   그녀는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횡사하고 닥친 모진 운명에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했을까.......   또 북벌을 꿈꾸었던 효종에 대해서.  효종의 북벌론은 참 유명하지만, 그가 왜 그렇게 북벌에 매달렸는지도 알 지 못 했다.  그리고 효종의 큰 지지자란 이미지로 배웠던 송시열의 비열함에 대해서도.  그 당시 유학자로써는 성인(聖人)반열이었던 사람을 후세사람인 내가 비열하다고 평가할 자격은 없겠지만, 지금 기준으로 그는 비열하다 말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 외에 언제 봐도 가슴 아픈 사도 세자 이야기나 그 아들인 정조 이야기나.  이 책은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볼 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란 거겠지. ^^   간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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