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선시집 - 초판 영인본
박인환 지음 / 스타북스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종로 3가 낙원동 입구에 서점 <마리서사>

서점을 한다면 이 이름으로 하고 싶다, 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목차

· 書籍(서적)과 風景(풍경) 


- 세 사람의 가족 

- 최후의 회화 

- 낙하 

- 영원한 일요일 

- 자본가에게 

- 회상의 긴 계곡 

- 일곱 개의 층계 

- 불행한 신 

- 검은 신이여 

- 미래의 창부 

- 밤의 노래 

- 벽 

-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 불신의 사람 

- 서적과 풍경 

- 1953년의 여자에게 

- 종말 

- 밤의 미매장 

- 의혹의 기 

- 문제되는 것 

- 눈을 뜨고도 

- 행복 

- 미스터 모의 생과 사 

- 목마와 숙녀 

- 센치멘탈 쨔아니 


· 아메리카 詩抄(시초) 


- 태평양에서 

- 15일간 

- 충혈된 눈동자 

- 어느 날 

- 어느 날의 시가 되지 않는 시 

- 여행 

- 水夫(수부)들 

- 에베렛트의 일요일 

- 새벽 한시의 시 

- 다리 위의 사람 

- 투명한 바라이에티 


· 永遠(영원)한 序章(서장) 


- 어린 딸에게 

- 한줄기 눈물도 없이 

-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 검은 강 

- 고향에 가서 

- 신호탄 

- 舞踏會(무답회) 

- 서부전선에서 

-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 새로운 결의를 위하여 


· 抒情(서정) 또는 雜草(잡초) 


- 식물 

- 서정가 

- 식민항의 밤 

- 장미의 온도 

-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 불행한 샹송 

- 사랑의 Parabola 

- 구름 

- 전원 Ⅰ Ⅱ Ⅲ Ⅳ 








초봄을 맞이하여 설레임으로 !

올드한 영화와 시집과 책들을 요즘들어서 다시 찾아 보게된다.


그땐 왜 몰랐을까?

그 시절에 난 읽으면서도 알지못했지. 

세월의 혹독한 경험은 옛 것을 다시 찾게하고 소중히 여기게 하는가보다.


세월이 가면, 이라는 노래를 듣고 가사를 음미한다.

아주 어릴적에 놀던 내 고향마을도 가보고 싶다. 가봐야 겠다. 도담삼봉의 강!



또 



서울가면 종로3가를 거닐자, 낙원동에서 낙지볶음을 먹을까?

박인환의 마리서사 그 서점이 있던 거리 그 자리에서 서성거려보자. 

방황하던 나의 20대 종로시절의 옛 자취를 또각또각 밟아보고 싶다.


아!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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