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씨앗을 품고 솜을 달고 있던 목화.

솜을 뽑아 모아놓고 마른잎새를 찬찬히보니 

왜 신사임당이 목화를 좋아했는지 알 것 같았다.


신시임당은 평산 신가,  우리의 조상이기도 하다. 

목화솜같은 사람됨됨이에 관하여 사색해본다. 

이 초봄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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