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0년전 알고지내던
벗들이 3일간 머물다 갔다.
그 친구들 나이 20대 중반에 만나고
10년만에 만난다. 다들 그대로다.삼십사십오십!
이 친구들은 조현장애우들로서 (나는 조울러)
장애등급이 있고 시설센터를 다닌다.
조현과 조울이 만나니 그래도 공감형성이되고
수 많은 대화를 나누느라 낮밤으로 골골~ 그리고 먹방.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회적 편견의 벽이 정말
높다는걸 실감했다. 정상인이란 표현을 썼는데
과연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기준은 무엇인가?
사회생활에서의 '적응력'인가? 아니면 '양심력'인가?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비정상의 비애!
그러나 정상도 이 행성에서 비애를 느끼기는 마찬가지.
..
암튼
불놀이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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