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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누가 순수무구하다 했던가?

모든 아기는 극이기적일 수밖에 없도록 작은똥짜루에 영혼이 담겨진다.

설령 성숙한 영혼일지라도 , 작은똥짜루에서 몇년을 지내며 똥짜루가 완전히 커질때까지 억압당하며 기다려야 한다.


그렇기에 어린이들은 생존본능으로 귀여운 척 할 수밖에! 특히 억압적인 부모에게.

생물학에 물리적으로 취약한 생물체는 포식자나 힘있는 자로부터 생명을 지키기위해 , 

동정심사게 생기거나 유혹적이거나 보호본능을 유발하게 외형이 창조되어진다고 한다.


좀 비굴한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또한 일리가 있는 말이다. 생명보존욕구 만큼 강한게 또 있을까?





아기나 어린이들이 작고 여리고 보드랍고 귀여운 것은 큰 어른들에게 생명을 보호받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만일, 어린이가 첨단과학 캡슐에서 다 자라나  큰 키에 지능적 아이로서 이미 다 성장하여 태어난다면? 부모나 자녀나 외형상으론 친구같다면? 

민낮도 화장한 어머니보다 더 섹시하고 , 물리적 힘도 술먹고때리는 아버지보다 훨씬 쎄다면? 하나를 갈켜주면 100개 안다면?


그럴날이 머지 않았다!!

수직적 호적계가 무너질 날이.




아기때 , 천성씨앗이 잠복되어져 있다가 자아를 드러낼 수있는 환경조건이 형성되어지면 

그때부터 드러나는 전생부터 재생연결된 업식의 숨겨진 성향이 나오지 않을까도 공상망상!! ??


그.러.나


난 기억난다, 

1살때 엄마의 등에 엎혀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내 앞날이 평탄치는 않겠구나..하며 서글퍼했던 또렷한 기억이!

그때 엄마가 날 업은 등포대기의 뜨개질문양을 다 커서 말했더니 헉..그그래서 너같은 종자가??? 하시며 엄마는 무척 놀랐다.  그렇지효..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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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빈의 모습은 

우리들이 어느 정도는 어릴적에 미약하게나마 가지고 있었던 성향이 아닐까? 까닭모를 분노.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오는 천부적인 천성!

성격은 금생의 수십년만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른지도 모른다.



세계 의학은 소시오패쓰와 사이코패쓰에 관해 아직 그 원인을 명확이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단지, 사이코패쓰는 타고나는 것이고 소시오패쓰는 후천적 영황이 크다고는 하는데 그도 명확치 않고 연구중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틸다 스윈튼이란 배우를 참 좋아한다.

케빈에 대하여에서 아들에 대한 내면적 공포와 분노를 절제하는 모성의 눈빛연기는 탁월했다. 


공포스런 아들, 소악마가 태어난건가?

때론 무척이나 인자한 부모에게서 소악마자녀가 태어나는 일이 있다. 

남의일이 아닌듯하다. 혹시 나???


우겔겔~


틸다 스윈튼은 현재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마을 오지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고 한다.

가보고싶다!! 틸다만나러...



캐빈에 대하여 

다시 한번 보고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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