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보면 사연이 있다! 

이 사진들보며 인디언 티피를 지은적이...!


10년전, 한국최면협회 계신 지인에게 최면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다.

계속 반복되어 나오는 꿈때문에!


믿거나 말거나~

최면감수성이 좋다더니 , 금새 타임슬립, 대포가 보이고 들판에서 긴깃털 장식을 한

인디언 추장이 협상을 하는듯한 장면이 선명히 보였다.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느낌은 

적막하고 슬프고 답답하단 느낌? 그 다음 바로 온 몸이 진동하며 부르르떨렸다. 격노로..


..

깨어나니 심장박동 지수가 급진동하고 , 분노와 복수심으로 눈이 충혈되어 

의자를 잡은손가락에 심줄이 시퍼래졌다. 어금니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


....



저 책은 수시로 아무데나 들추어 보는 책이다.

머리밭에 두고서.



저 책표지를 보니 나의 콩팥이 가끔씩 따끔대는데 일조한 사건이 생각난다.

기억하기 싫은데 , 아파서 비밀인데 난 입이 싸니까 불자!

심리상담이라 생각하고 회상한다. 자꾸 떠벌려야 속풀린다고 한다.



하이퍼그라피아 증세 발동! 휘갈기자)))) 



서울살이 20년에 영혼이 퇴폐풍조에 찌들고 피폐해져 , 다 접고 연고도없는 따끈한 남쪽으로 이사했다.

서울에서 이사와 인디언 티피를 지금으로부터 4년전에 이 시골마을에다가 지었다.

5명이 수작업을 했는데 처음에는 작게지으려다가 나의 공상과대망상이 충천하여져서 점점 크게짓게되고 돈이 500만원이나 들었다. 거의 80%완성,,,티피안에 한국식 구들장까지 놓았다.지인전문가 의뢰하여,,! 


그런데 철거당했다!!! 


돈양아치 시골사무장과 공무원들의 술수에 내가 속았고 졌다. 아예 처음부터 짓지 말라고

하던가? 왜 시골지역인들은 그 지역에 다 농막짓게하고 살게하면서 내 티피는 왜 철거하라고 고소장 날리는데..? 결국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내 지인들과 1달간 밤새지은 티피를 손수 부수어뜨릴때 그 슬픔과 격노와 무너져내림이란!! 


창백한 달밤아래서 손수지은 10미터 높이의 티피를 밤새 부수어버릴때의 그 심장이란.

달의 몰락이었다. 우린 울었고 달도 울고 있었다.

멀리서 그 양아치사무장 새끼가 트럭안에 앉아서 몰래 쳐다보며 휙 사라졌다.



넌 뒈졌어,,언젠가~ 

4년 후 내가 그 시골로 다시 들어와 소문들어보니 그 새끼는 국가돈횡령 및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고 마을에서 인간취급을 안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시골동네에서 스스로 왕따부자로서 웃고산다.

마이너스 소시오패쓰!



혹시 전생 반복인가? 인디언을 땅에서 내쫓은 자들과 다시 금생 만난건가?

하며 ,,, 


그 비리를 물고늘어져 캘 수있으나  뇌폭발할가봐 수행흉내를 내며 너덜대는 마음을 꼬맸다.

한땀한땀,.,

그리고  4년 후 다시 내가 그 시골로 이사 올 줄이야! 



그 사무장양아치는 농촌체험마을 지원금횡령죄로 고소당했다고 한다. 수억을..해쳐먹고 아마도 공범이 5명정도될걸~! 다 불러버릴까? C8 


처음 나에게 임대땅을 준 사장에게 이방처럼 손비비며 달라붙어 있었다. 사무장도 집도 좋던데. 순박한 전원일기 일용이미소를 지으며 사무장은 나에게 너무나 친절했다. 그러나 그건 가면.

그 양아치가 내 티피를 앞에서 웃고 잘 지으라며하고, 나중에 계략을 꾸며 철거하게 만든 장본인!


4년 후에 작년 내가 그 시골로 다시 이사오게되어 한동네 산다. 비리고소를 당한 양아치사무장은

횡령한 돈으로 벌금냈나보다. 어느 한 개인의 사기가 아닌..연쇄고리의 사기가 아닐까싶다.


아마도 털면 줄줄이....시골장급들의 국민들이 낸 세금의 국가돈 횡령을 도운 자들이 필시 있을터!  인디언 티피지으면서 시골 깊숙히 터잡은 비리들을 실감하니 시골이나 도시나 돈벌레는  많다는것!

아 ..티피..그 안에 30명정도 앉도록 크게 지었었다. 아주 크게.... 씨족회의 하려고!!! ㅡ,.ㅡ



.... 


열을 가라앉히자!

내가 왜 이 아픈썰을 나발부는거지? 일단, 속은 좀 풀리네


아...인디언 티피!!!!!!


그렇다. 인디언 티피를 꼭 만들고 그 안에서 둥글게 모닥불을 지피고서

원으로 둘러앉아 칡차를 뜨겁게 마시고 싶었다.


언젠가 다시 꼭 인디언티피를 짓고말테돠~~~~!! 사무장 똥짜루새끼는 내가 산책할때 만나면 고개숙이고 도망간다. 손바닥에 지문도 없을 것 같다.  저 똥자루는.

공무원이나 사장들만나면 시골체험 안내계획을 설명하면서 하도  비벼대서 !


인디언 티피! 북아메리카 인디언 .

저 책은 지금도 내 머리맡에 먼지 잔잔히 쌓여서 친밀하게 있다. 



오늘 다시 꺼내어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자! 

어떤 티피가 맘에 드는지! 다시 지을 것이다. 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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