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입은 울 막둥이 보미가 . ..쳐다본다.

오늘부터 네 이름은 ..설날무렵에 만났으니
설아!
시골 둘레길 걷는 척하며 버리고 갔다.
설아야 , 그 따위 비인간과는 안사는게 나아!
고생했다. 나 만나기 쉽지 않은뒈~ ㅋ
버림받은 것 같아도
넌 나를 선택했잖아!
꼭 다문 입, 배신감으로 분노한 눈빛
아기때 무척이나 예쁘다했다가, 크고 병드니 버림받았다.
동물을 물건이나 장남감으로 여기는 소시오패스스런 사람들.

이제 내가 가족이다.
패밀리!
선택받았다. 나
설아에게~
눈빛에 역력히
슬픔을 억누른 분노가 보여.
그 상처 내가 아물게 해줄께
약속!
설아..!!
(울 6냥애들과 싸우고 서러워 뛰쳐나갔다.
보일러실에 설아집을 임시 마련, 넘춥다
멀리가지말고 다시와라.. )

엄동설한,
뒤란 보일러실을 뜯어서 밤에라도 와서 얼은 몸 녹여라.
울 애들중에 두 녀석이 길거리 트라우마로 히스테리하다. 미안 설아,,,천천히 사겨보자!
대장 베리가 설아 좋아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