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전 누군가 울동네 둘레길 걷는 척하다가 버리고간 ..페르시안
절뚝댄다. 내가 뒷밭에 사료를 한 양동이씩 주어서 이동네 시골냥들이
식권을 끊어서 온다. 설아도 그 멤버쉽회원.
설아는 집에서 자란 티가 난다, 길에서 태어난 고양이는 사람보면 도망 먼저 가는데
설아는 ,,, 도망을 잘 안가고,, 다가오기도하고.. 부드럽다.
몸이 얼었길래 안고 난로떼고 참치주고 ,,,그런데 마루에서 울 애들6냥이 앙앙대니
설아가 난로로 뛰어나가려고 난리..결국 발바닥 화상입을까봐 창문열어주었다.
날이 넘 춥다. 내일은 투닥이며 멤버쉽회원 냥이들위해 집을 좀 만들어봐야겠다.
특히 설아가 잘 집을... !! 참 이쁘다. 설날무렵이라 이름을 지어주었다.
설아! ,,, 원래 이 행성이 비극의 행성이란다. 인간들도 비극적으로 생겼단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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