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증세 인 뇌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조울러>라고 부른다고 한다.
신조어인가보다. 
잠재적 조울러들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돈벌이때문에 숨겨야 하는사람들이 많으리라.

열성경련을 4살까지 앓고 태어날때부터 조울증이면서 본격적으로 치료받은지는 이제 5년차...!
확실히 약물치료는 효과를 보았다. 내 상태를 자각인지하게 만들었다. 

작년부터 약물효과를 보며 살며 행한 실책들에 자책이 들었다. 아~! 이래서 오해를 받는구나.
자극에 민감한 조울증은 흥분과 감정과잉으로 기쁘면 너무 기뻐서 슬프면 너무 슬퍼서
화나면 너무 화나서 ,, 하여튼 외부자극에 대해 방어기제가 무방비인 브레인이라고나 할까?

너무 기쁜나머지 ,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오버하는 언행들은 오해의 소지가 많다.
조울증은 확실히 위험인자에 소속되는 질환이었다는걸 반백년넘어 올해 자각한다.
그리고 성격때문이 아닌, 뇌질환이라는걸 공부하며 알았다. 뇌호르몬 이상증세.
< 하이퍼그라피아>라는 책을 좋아한다. 양극성 정동장애가 있는 지성인이 쓴 책이라 읽히 쉽다.

조울증은 모든 인생살이를 삐삐네 집처럼 만든다. 여건상황이 긍정적일 경우!
열정..이;라는 것! 조울러들의 타이틀이다. 두뇌에서 과잉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인가?
성욕과잉이 에너지변환되어 그림으로 글로 사진으로 아니면 그 무엇으로던 발산하고자 악을 쓴다.

아직 의학계에서는 조울증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병을 앓더라도 천성이 문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 휴먼을 배우러 이 행성에 이 몸뚱아리 아바타를 가지고 릴라(유희)하지 않던가


조울증이 문제되진 않는다!
다만, 인간적인...탈을 벗은 후의 인간이되고자 하는 몸부림!


형상에 속지말자!
남여사랑에 속고, 친구의리에 속고 , 가족애에 속고, 직장동려애에 속고, 언행일치안되는 종교교리에
속고, 시골인심에 속고, 선생들 훈계에 속고, .....

속지않으려면?
그건 허망한 짓이다!

이 행성은 속기위해 또 속으면서 독기가 다 쇠잔해질때까지 시간때우다 가려고 온 것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한마디로 , 독기빼러 온 것이니까!

독할 수록 내려치지.
독기살기 다빼고, 이빨없는 호랑이되어서 사는 법을 배워야지.


해마다 죽다살다 죽다 살다 꼬르륵~ 살려달란 말도 안나올때까지 
죽었다가 ,, 살면 독기빠져서 이젠 세상탓도 안해!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그나마 그 짓 해야지~! 
죽어야 산다!..........라는 메릴 스트립 주인공의 그 영화 포스터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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