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지쳤다면 오늘부터 습관 리셋 - 셀프 고문 없이 가벼운 몸 만들기
한형경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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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었어요. 처음에는 받고 책도 작고 얇아서 살짝 실망했는데 딱 저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만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자 분의 상황이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자기 관리 하지 않아서 합리화 시키려는 그런 책이 아니에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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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은 준수해야 마땅하다.
늦은 밤 아무도 없는데 신호를 지킬 필요가 있을까? 누군가가물으면 나는 규칙이니까" 하고 당연하게 대답하는 사람이었다.
"이 정도쯤은" "좋은 게 좋은 거지" 같은 한 사람의 사소한 일탈이 전체의 질서를 어지럽힌다. 작은 실금이 커다란 균열을 일으킨다. - P262

대립이 일어남으로써 인간은 진화한다.
고, 무풍 상태로는 아무것도 발생하지 않아. 서로 부딪쳐야 비로소 변화가 일어나지. 변화가 있어야 비로소 인간은 진화해." - P308

"세월은 인간을 바꾸고, 자기 그릇을 모르고서 그릇에 넘치는짓을 하는 인간도 많은 법이지." - 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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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몬스터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크로스로드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단편은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고 또 워낙 좋아하는 장르라서 재밌게 읽었는데 두번째 단편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sf라 꾸역꾸역 읽다보니 상황이 이해가 되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결말까지 다 읽고 나니 역시 sf는 나랑 안맞는구나 하고 결론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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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재미있다. 저절로 잊히긴 해도 이 일은 잊어버려야지‘ 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잊을 수는 없다. 특히 꺼림칙한 추억이나 불쾌한 장면은 영원히 기억에 남는다.
컴퓨터 하드디스크처럼 명령어를 실행해서 삭제할 수 있으면참 좋을 텐데, 떠올리기 싫은 장면은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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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체력과 힘이 자기보다 못한 상대에게는 여유를 가진다.
차별이나 계급을 의식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동물적인 반응이다.
자기보다 덩치가 크고 힘 있는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품는다. 상대가 여차하면 자기를 내던질 수 있을 만큼 거한이라면, 예컨대 거한이 겸손하고 온순하더라도 가슴속 한구석에 조심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반대로 몸집이 가냘픈 상대에게는 만약 무슨 말썽이 일어나더라도 싸움에서 지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안심한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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