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는 크리스천 - 바른 재정적 세계관
김의수 & 데이비드 서 지음 / 두란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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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경적이다 생각하며 읽고 있었는데 중간에 등장한 여자 목사님 성함때문에 읽던 책을 덮게 되었습니다. 정말 성경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서 여자 목사가 하신 말씀을 인용하시다니요. . 밑줄치면서 읽고 있었는데 앞에 나왔던 좋은 내용들마저 거짓으로 느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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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2018-05-13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자 목사의 말은 믿을게 못된다라던가 아니면 여자는 목사가 되면 안된다는
비뚫은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군요.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한 게 결코 아닙니다.
여자가 남자의 일부를 취해서 창조되었다거나, 남자 뒤에 창조되었다고 열등한 존재는
아닙니다... 여성의 경우 설거지 하면서 음악듣고 애보고 이런 일이 동시에 된다는 것을
모릅니까? 남자는 그렇게 못합니다. 언어능력도 여성이 남성보다 일반적으로
높습니다.. 이렇게 보면 남자가 더 열등한 존재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군요...

혹시 여자는 교회서 잠잠하라는 말씀을 갖고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건가요?
여자는 교회서 잠잠하라는 말은 고린도교회에서 말 만드는 일부의 여자를 두고 한 말입니다.
일부의 부류에게 한 말을 일반화해서는 안됩니다.

그 말의 요점은 쓸데없는 분란을 일으킬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분란을 조장하는 말을 해대는 남자!에게도 해당됩니다...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오츠치 2018-06-26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교회보니까 여자 전도사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자매님들의 역할은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주로 해주시더라구요. 앞에 나서서 가르치지 않는.. 저는 여자인데 여자분들 열등하다고 생각 하지않습니다. 오히려 남자 목사님들보다 말을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주 임원도 다 남자분들이 맡으시는데 그 분들 말씀하시는거 듣고 있다보면 아, 그냥 내가 더 잘하겠다 라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나라면 더 말을 재밌게 하고 더 충분히 이끌 수 있을것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니까 여자들은 정말 교회 안에서는 조심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고린도교회에서 있었던 일들을 지금 우리 사는 현재에도 일어나지 않을까요? 저는 성경책의 모든 말씀들 지금 우리 상황에도 충분히 잘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