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하마오 미노루 지음, 이민영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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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책의 표지만 봐도 새겨야 할 글들이 가득했다.

긍정적 사고를 키우게!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자!

항상 원하고 앞으로도 숙제가 될 말들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 싶다!

 

총 6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알수 있게하는 첫장부터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아이와 단절되어 있다고... 곧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마음이 아이의 그것과 달라져서 잘 알지 못했던것.

나도 저때는 저랬었는데 생각하지만 곧 어른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를 이해못하고 힘들게 했던건 아닌지...

아이와 나도 아이때의 마음으로 이야기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지금 아이들도 글쓰는 일이 많지 않지만 어른도 마찬가지... 아이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취미를 함께하면 더욱 가까와질수 있을것이다.

어려운 일들은 같이 하면 쉽게 되듯이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것을 함께 공유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칭찬을 너무 많이 하는것도 좋지 않지만 잘못된 꾸짖기도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다.

그것을 알면서도 매번 후회로 남을줄 알면서도 아이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칭찬을 아끼지 말고 꾸짖을때는 신념을 가지고 꾸짖어라!

예의 바른 아이, 반항기의 아이에게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도 알려주고 더불어 아이의 성장과 공부도 잘할수 있는 쉬운 길이 있음을.

어쩜 어느날 갑자기 아이의 부모가 되었던것 같다.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이렇게 아이를 꾸짖고 있진 않았는지 반성도 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44가지 이야기! 두고두고 천천히 곱씹을 글들이라 배울것이 참 많았던것같다.

부족한 엄마에게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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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키다리 그림책 8
파멜라 앨런 지음, 김상일 옮김 / 키다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친구들을 위하여!"

 

메리 엘리자베스는 키작고 약한 아이랍니다. 이 친구의 특별한 이야기 시작!!!

 

 





 

 

메리 엘리자베스는 작고 연약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요.

늘 깔보는 친구들에게 월요일 아침 학교 가는길에  "우리 집에 괴물 산다!"라고 말하지만 친구들은 믿지 않아요.

ㅋㅋㅋ

이 책을 읽는 아이도 믿지 않는 눈치였어요. 처음엔~

집에가서 친구들이 믿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데 어? 진짜 있나봐요~

화요일 아침에도 수요일, 목요일 아침에도...메리의 괴물을 이야기해요~

시뻘건 눈에, 날카로운 이빨, 난폭하도 더러운 괴물이야기!!!

결국 7시에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11번지 메리네 집에 도착한 친구들의 얼굴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똑! 똑! 똑!

크아~~~~앙!

실감나게 읽어줬더니 너무 무섭네요. 저도 깜작 놀랐어요. 이렇게 날카롭고 큰 입을 보니 ㅋㅋㅋ

 

친구들은 도망가고 다시 온순하게만 보이는 괴물이랑 손잡고 집으로 들어가는 메리를 보니 넘 귀엽기만 합니다.^^

 

이 괴물의 정체는 과연 뭘까?

아이는 집에 같이 사는 친구라고 하는데... 사실 연약한 메리의 또다른 메리라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은 자기를 놀리는 친구들을 혼내고 싶은 마음이라구요...

누구든 가지고 있는 든든한 빽같은 괴물친구를 만났어요~~~

 



 

아침에 읽어줬는데 집에 오자마자 혼자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실감나게 크어~~~엉!!! ㅋㅋㅋ

혼자서 괴물소리도 내어보고 웃기도 하더라구요...

 



 

아빠오시면 같이 만들기로 했었는데 어느새 자르고 있네요~

이건 메리네 집이랑 메리와 그 친구들이랍니다.^^

책을 사면 같이 들어있는데 책마다 이런 만들기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조금 비싸더라도 책읽는 재미가 쏠쏠 할텐데 말이죠^^

 

 

 

간식준비한 사이에 벌써 다 만들어서 혼자 놀고 있더라구요.

다시 한번 해봐라고 했더니 좀 짧아졌어요 ㅎㅎ

 

이 책을 읽고 소심했던 친구들에게 특별한 힘을 줄 친구를 만들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더불어 만들기도 하고, 역할놀이도 할수 있는 1석 3조!!!

메리 엘리자베스가 작다고 깔보면 절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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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와 누리의 우당탕탕 하루 - 개인 생활 첫단추생활동화 1
김세실 글, 양송이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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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와 누리의 우당탕탕 하루 >>

 

첫단추생활동화라는 말이 어울리게 이 책은 아이들에게 바른 생활습관을 알려주기 위한 책이다.

깨끗하게 씻어요 / 단정하게 옷을 입어요 / 고루고루 잘 먹어요 /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요

동생과 사이좋게 놀아요 / 깔끔하게 정리해요 / 내 일은 스스로 해요 / 일찍 잠자리에 들어요

생활 전반에 아이들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할 이야기들인데 보리와 누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레 따라할수 있게 해준다.

따라쟁이 동생 말썽쟁이 누리가 씻는걸 싫어해서 보리는 씻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팠던 기억을 말해주면서 가르친다.

어른들이 가르쳐 주며 잔소리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조금씩 깨닫게 된다는게 좋았다.

이닦기와 손씻기를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수 있게 세심하게 알려주니 그냥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과는 달랐다.

단정하게 옷입는것도 고루고루 잘 먹는 보리의 모범된 모습이 아이에게 자극이 되었다.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할지 야채와 물을 많이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것도 알려준다.

우리집 형제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사이 좋게 놀아요!

동생이 자꾸 따라하고, 큰애가 늘 양보해야 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보리도 그런 고민을 했던것이다.

서로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아껴주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끼리끼리 정리하면 다음에 찾을때도 빨리 찾을수 있고, 하루 생활 계획표를 짜서 자기가 할수 있는 일들은 스스로 하는것을 알려준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까지!

 

귀여운 그림과 누리와 보리 가족을 보면서 재밌는 동화책 한권을 읽었다.

그런데 아이는 느끼는게 많아서 따로 이야기 해주지 않아도 해야할것들을 알고 있었다.

착한 보리덕분에 이 책을 읽는 아이도 우당탕탕 하루가 아닌 규칙적이고 정리가 잘된 평화로운 하루 하루가 될것 같다.

생활습관들을 말 그대로 습관이 되어버리면 참 고치기 힘든데

자연스레 아이의 잘못된 습관들을 바로 잡을수 있게 해줘서 아주 어렸을때 읽었던 생활동화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책의 모서리까지 둥글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 책 한권에서 가득 느껴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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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놀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204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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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야 놀자 >>


 


 


참 신기한 책을 만났답니다.


글자가 한자도 없는 책! 거기다 색깔이 화려한 그림도 아닌 푸른색 하나로 그려진 그림!


그런데도 이 책은 빨리 책장을 넘길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엄마랑 바닷가에 온 소녀!


소녀는 엄마손을 놓고 바다로 달려가요~


소녀뒤를 쫓는 갈매기들은 소녀를 그대로 따라합니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조용이 뒤에서 함께 쳐다보고 있죠!


 


 


 


파도에게 장난을 치면 파도도 출렁~


소녀뒤의 갈매기들도 날개짓을 하네요~


그리고 곧 함께 첨벙첨벙 놀고 있는데 너무 천진하고~ 바다빛깔처럼 맑아보입니다.^^


 






 


가끔 화가나서 파도가 키를 높이 세우면~


소녀도 갈매기로 놀라 달아나지만... 그건 파도의 장난인것 같아요^^


 


 


 


오느새 파도가 가져다 준 선물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모습을 행복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엄마의 모습!


이 그림은 정말 행복하고, 맑은 분위기를 잘 나타내어 주는것 같아요~


글자로 내용을 알려주지 않지만 그 속에서 이야기들을 읽을수 있구요!


파~아란 색의 하늘과 바다밖에 없는 이 그림들은 투명하고 맑기만 하답니다.


 


아주 어린 유아책에도 글자 한두개는 있었던것 같아요.


책 전체에 글자들이 없다는 사실에 엄마는 놀랐지만 아이는 곧 신기해하며 책속으로 빠져들더라구요.


서로 통하는것이 있나봅니다.


특별한 틀이 없는 이 책의 내용은 아이가 볼때마다 그 내용이 달라지는 장점이 있어요.


올 여름엔 꼭 바다에가서 파도랑 이렇게 놀아보리라... 마음먹고 있답니다.


즐거운 책읽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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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수학 천재 1-6권 세트
베틀북 편집부 지음 / 베틀북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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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큰 아이가 7살이라 < 초등학교 입학 대비 유아 수학 총정리 > 이 말이 딱 맞아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책 6권과 부모님 지침서, 숫자 카드가 들어있어요~

 

1단계 1에서 10까지의 수, 두 배와 절반, 수 세기 이야기

2단계 0에서 10까지의 수 , 1더하기와 1빼기 , 입체 도형

3단계 0에서 20까지의 수 , 2더하기와 2빼기, 짝수와 홀수

4단계 0에서 100까지의 수, 10식 더해 100 만들기, 정각과 30분 단위으 시각

5단계 200까지 세기, 나눗셈의 기초, 표와 그래프

6단계 15분, 45분 단위의 시각, 측정 단위, 곱셈 익히기

 

이렇게 단계를 나누어 보면 정말 유아 수학을 총정리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큰 아이는 3단계 부터 시작하고 둘째 4살은 1단계로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6권을 두 아이가 한꺼번에 경험할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만약 4~5살이라면 이 한 세트로 쭈~~욱 ! 이어가면 되겠죠.

저는 이 책을 이제야 알게되어 큰 아이는 이것저것 공부해서 시간이 좀 많이 허비된 느낌이라 아쉬웠답니다.

둘째는 큰아이가 사용한 3단계부터 6단계를 다시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뭐든 하나를 잘 선택해서 쭈~~욱! 이어가야 계획도 확실히 세울수 있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우왕좌왕 이책 저책 보다 보면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수학같은 경우 진도는 안나가게 되고 제대로 공부할수 없을것 같네요.

 

1단계

 



 

그냥 숫자를 읽고, 쓰고, 외우고, 세고!!! 뭐 그런식의 내용은 절대 아니랍니다.

둘, 이라는 손가락을 보고, 1+1 이 2가 되는것을 모두 알려주면서 그림속에서 숫자를 셀수 있게 유도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하나, 둘... 이렇게 세면서 색칠하고, 점들을 이어서 연습하는 과정이 담겨있어요.

 

3단계

 

이어지는 수들의 빈칸을 적으면서 앞이나 뒤에 어떤 숫자가 오는지 공부하고, 두 수를 배교하는 부분입니다.

하나 더 큰수 말하자면 +1을 배우는데 특이하게도 큰 수에 밑줄을 긋게 하네요.

그건 1 + 7 = 8이라는 단순한 수셈이지만 1에서 7을 더하는것과 7에서 1을 더하는것의 차이를 알려주고 있어요.

지금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복잡한 문제들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에 따라 속도차이도 날테고,

실수도 덜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부분이 참 맘에 들었어요.

무작정 더하는것이 아니라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말이죠.

점을 이어보면서 숫자를 연결하여 큰수까지 세어보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수세기를 배워요.

또 순서!

순서는 차례를 나타내는데 의외로 헷갈릴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여기서는 그림을 보면서 색깔을 맞춰보고, 몇번째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가면서 순서를 공부하고 있어요.

 

 

형이 하는거 보고 동생도 따라하겠다고 해서 같이 시켰답니다.

1석 2조!

형따라 동생도 수학을 척척 풀어나가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다행이 쉽고,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조금만 설명해주면 혼자서도 척척할수 있더라구요.

숫자만 나와있는 학습지나 문제집 형식과는 많이 다르기에 계속 하겠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네요~

새로운 방식도 배우고, 기존의 수학을 공부하더라도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특별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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