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키다리 그림책 8
파멜라 앨런 지음, 김상일 옮김 / 키다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친구들을 위하여!"

 

메리 엘리자베스는 키작고 약한 아이랍니다. 이 친구의 특별한 이야기 시작!!!

 

 





 

 

메리 엘리자베스는 작고 연약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요.

늘 깔보는 친구들에게 월요일 아침 학교 가는길에  "우리 집에 괴물 산다!"라고 말하지만 친구들은 믿지 않아요.

ㅋㅋㅋ

이 책을 읽는 아이도 믿지 않는 눈치였어요. 처음엔~

집에가서 친구들이 믿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데 어? 진짜 있나봐요~

화요일 아침에도 수요일, 목요일 아침에도...메리의 괴물을 이야기해요~

시뻘건 눈에, 날카로운 이빨, 난폭하도 더러운 괴물이야기!!!

결국 7시에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11번지 메리네 집에 도착한 친구들의 얼굴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똑! 똑! 똑!

크아~~~~앙!

실감나게 읽어줬더니 너무 무섭네요. 저도 깜작 놀랐어요. 이렇게 날카롭고 큰 입을 보니 ㅋㅋㅋ

 

친구들은 도망가고 다시 온순하게만 보이는 괴물이랑 손잡고 집으로 들어가는 메리를 보니 넘 귀엽기만 합니다.^^

 

이 괴물의 정체는 과연 뭘까?

아이는 집에 같이 사는 친구라고 하는데... 사실 연약한 메리의 또다른 메리라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은 자기를 놀리는 친구들을 혼내고 싶은 마음이라구요...

누구든 가지고 있는 든든한 빽같은 괴물친구를 만났어요~~~

 



 

아침에 읽어줬는데 집에 오자마자 혼자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실감나게 크어~~~엉!!! ㅋㅋㅋ

혼자서 괴물소리도 내어보고 웃기도 하더라구요...

 



 

아빠오시면 같이 만들기로 했었는데 어느새 자르고 있네요~

이건 메리네 집이랑 메리와 그 친구들이랍니다.^^

책을 사면 같이 들어있는데 책마다 이런 만들기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조금 비싸더라도 책읽는 재미가 쏠쏠 할텐데 말이죠^^

 

 

 

간식준비한 사이에 벌써 다 만들어서 혼자 놀고 있더라구요.

다시 한번 해봐라고 했더니 좀 짧아졌어요 ㅎㅎ

 

이 책을 읽고 소심했던 친구들에게 특별한 힘을 줄 친구를 만들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더불어 만들기도 하고, 역할놀이도 할수 있는 1석 3조!!!

메리 엘리자베스가 작다고 깔보면 절대 안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