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발레극
<< 호두까기 인형 >>
CD가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극을 보는듯한 느낌을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느껴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 정말 느낌이 새롭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프리츠와 클라라는 드로셀마이어 아저씨에게 선물을 받아요.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고... 12월에 읽기 좋은 책이 아닌가 싶네요.
클라라에게 선물준 호두까기 인형을 장난꾸러기 프리츠가 망가뜨렸어요 ㅠㅠ
드로셀마이어 아저씨는 인형이 다시 건강해질거라고 합니다.
잠결에 거실로 나온 클라라는 전투가 벌어진것을 봤어요.
수백마리 쥐들과 주석 병정들 그리고 그 병정들을 지휘하는건 호두까기 인형이네요.
결국 클라라의 슬리퍼 한짝으로 이 싸움은 끝이 합니다.
멋진 왕자님으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을 따라 간곳은 멋진 성이었어요~~~
설탕 요정의 성에서 파티를 하기 시작하네요. 이 책의 절정입니다.^^
왕자와 클라라는 파티장에서 멋진 춤을 추고... 어?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안이네요.
꿈을 꾼것일까요? 호두까기 인형은 고쳐져있고, 모든것이 꿈만 같습니다.


이 책은 CD와 함께 책을 읽는것도 특이하지만 책의 CD 번호와 맞게 읽으면 정말 느낌이 다르네요.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이 이렇게 각 페이지 마다 되어있어요.
어떤 느낌일지...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수 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발레를 배웠으면 발레극을 한번 해볼텐데...
사내 아이 둘을 데리고 ㅋㅋ 이쁜 공주를 그린다는게 힘들었어요 ㅠㅠ
우선 공주가 된 클라라와 왕자를 그려봅니다.^^

그려서 인형그림을 잘라 무도회를 해보려구요^^
엄마가 좀 능력이 있음 관절인형으로 하면 좋을텐데 그건 못하구.
그렸던 공주와 왕자를 잘라서 실로 묶어서 CD를 틀고 춤을 추게 해요~
둘다 너무 신나하네요. 직접 인형들에게 춤을 추게 하다가 아이들도 신나서 춤을추고~
이렇게 평명적인 책 한권을 귀로, 눈으로... 오감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