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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에 담은 세계 음악 - 클래식부터 오페라 재즈 R&B 록 랩까지,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ㅣ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0
파우스토 비탈리아노 지음, 조성윤 옮김, 안토니오 라포네 외 그림 / 상수리 / 2009년 11월
평점 :
<< 한권에 담은 세계 음악 >>
학교 다닐때 음악을 배우고, 지금도 아이를 위해 클래식을 듣고, 동요를 따라 부르고 있지만 음악에 대해 제대로 아는것이 없었던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체계적으로 음악의 역사를 알게 되어 반가왔다.
클래식부터 오페라 재즈 R&B 록 랩까지...
먼저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항상 생활속에 있었던 음악의 시작을 알게 된다.
인류 문명과 함께 발전한 음악 뮤직(Music)이란 말은 그리스어 무사이(Musai)에서 유래되었다고.
제우스의 딸들이자 예술을 보호하는 여신 9명의 뮤즈를 가르키는 말이라고.
구이도 다레초가 11세기 중엽 이탈리아 수도사이자 음악이론가인데 4선을 사용한 새로운 음악 표기법, 최초로 각 음계에 이름을 붙였다고
음계를 배웠는데 누가 이름을 붙였는지는 이제서야 알게 된것 같다.
클래식은 아직도 어렵기만 한데...
1800년대 말까지 1천년 동안 귀족 궁정이나 교회에서 연주하고 발전한 음악. 교양 있는 유럽 음악이라고 생각하면 된단다.
이렇게 하나씩 음악의 시작부터 알아가니 몰랐던것들이나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 정말 이 한권의 책속에 다 있는듯 하다.
음악의 백과사전이라고 하면 될까?
오페라, 흑인들의 음악이지만 이제는 좀 대중적이 된 재즈 음악, 블루스, 록 음악...
요즘 대세인 랩과 춤을 추기 위한 음악등. 하나씩 음악나무와 자세한 설명, 그리고 귀여운 그림으로 쉽게 이해가 된다.
마지막 퀴즈로 풀어보는 세계의 음악 이야기로 마무리!
이제는 음악이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하게 접하고, 무엇보다 쉽게 접할수 있다.
아이때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음악을 듣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으니... 그럼에도 듣기만 했짐 알고 있는 배경 지식이 너무 없었던게 사실.
음악 박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음악의 시작과 배경지식을 안다면 더 가까와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