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들 - 바늘에서 인터넷까지, 호기심이 만든 빅 아이디어 31
헬레인 베커 지음, 스티브 아토 그림, 하정임 옮김, 정갑수 감수 / 다른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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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들 >>

 

우리의 생활속에 숨어있는 많은 편리한것들. 그것은 작은 발명에 의해 이런 큰 힘을 발휘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어요.

바늘에서 인터넷까지 그 발명  연대기를 한눈에 볼수 있는 첫 페이지 부터 관심이 팍팍 가네요.

 

4만 년전 바늘은 어떻게 발명된 것일까?

추운 날씨에 비까지... 나뭇잎으로 옷을 해입었는데 딱 맞지도 않았고, 결국 가죽으로 옷을 만들었어요.

동물의 뼈나 상아로 처음 만든 바늘에 눈이 있어서 구멍 뚫기와 묶기가 한번에 해결되는것을 알게 되어 바느질 기술이 탄생했다는...

이 바늘외에 양말, 단추, 비키니, 실크등의 발명도 잠깐 알려줍니다.

단추가 발명되고, 단추구멍은 훨씬 뒤에 발명되었다고 하는것이 신기하다고 하네요.

재밌게 볼수 있는 부분은 책 아랫쪽에 있어요.

누가 : 비를 맞아 춥고 우울한 여인 / 언제 : 4만 년 전 / 어디서 : 지금의 러시아 지역

이렇게 나와있네요. 재밌게 알아가는 부분이었어요~

이렇게 바늘을 시작으로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친구 인터넷까지 그 발명의 역사를 알아갑니다.

작은 아이디어, 소소한 일상에서의 작은 생각들이 이렇게 큰 일을 만든다는거... 늘 알면서도 잘 못하는일.

그것은 아이디어를 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는지가 중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위대한 발명가 아르키메데스가 목욕중에 발견해서 "유레카"를 외쳤다는 이야기,

목욕탕이나, 우리의 생활속에서 얼마나 많은 발명품이 숨어있는지 두페이지의 그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정말 많은것 같아요.

우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발명품에 의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아들은 유치원에서 조형시간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만들기를 좋아해서 늘 집에 올때는 뭔가 하나 만들어와서는 자랑스럽게 보여주곤 했죠.

이제 학교들어가니 더 멋진것들을 만들어보겠다고 하는데

아들의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시킬 "태양까지 가는 로켓"입니다.

 

 



 

 

설명을 곁들이자면

이 로켓은 친구들의 이름을 겉에 썼는데... 그건 도와주고 생각나는 사람들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하얗게 만든 이 로켓의 정체는 드라이아이스처럼 아주 차가운 물질로 만든 로켓이라고 합니다.

설명만 거창한 이 로켓이 태양까지 갈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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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을 내밀어 봐 - 화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3
정민지 지음, 손재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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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먼저 손을 내밀어 봐 >>

 

아이들은 하루에도 열두번씩 싸우고... 그리고 화해하고 다시 친해지길 반복한다.

우리집 형제는 남이 아니라서 그런지 더욱 많이 싸우고, 누구보다 빨리 화해하고, 그리고 더 많이 서로를 아껴주기도 하는데...

두번째 이야기처럼 친구와 싸움이 아니라 누나에게 잘 못한 동생이 언제 어떻게 화해를 청하는지 보게 된다.

서로의 소중함을 더욱 잘 알게 되고, 누나에게 잘못한 마음을 편지로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다.

아이들에게  싸움은 어쩜 일상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을 해봤다.

집에서는 동생이랑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내지만 친구와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그리고 화해하는것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지도 아이가 알게 되는것 같다.

작은 물병하나로 십년간의 오래된 우정이 깨질뻔 한 첫번째 이야기.

왜 서로 화내고 타투는지 옆에서 지켜보는 우주의 시선으로 알게 되고 둘이 화해하게 된다.

 

 





 

 

세번째 이야기에서 화해의 방법을 알게되는데

왜 화가 났는지 물어보고 귀담아 듣는다...

그리고 화난 이유를 듣고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준다.

마지막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 세가지 단계를 거치면 응어리 졌던 마음도 풀리고, 더욱 단단한 우정이 될수 있다는 사실.

 

아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작은 다툼으로 따로 화해하는 과정이 필요없이 툭 치고 웃어버리고 마는 단계인것 같다.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면 몇일있다가 아무렇지 않은듯 웃어넘길때도 있고, 바로 풀게 될때도 있다고 했다.

아직은 깊게 다툰적이 없는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 해봤다.

집에선 동생이랑 엄청 싸우고, 속상해 하는데 밖에서는 아직인가 보다.

다행이도 이제부터 작은 일에 다툼이 생겼을때 어떻게 할지 알려줄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 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리고 처음부터 다툼이 생기지 않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생각하게 했다.

 







 

 

이야기는 많이 나눴는데 자신의 생각을 옮겨 적는것은 아직 힘들어하는 아들은 생각잇기를 했다.

생각잇기를 하다보면 정말 원래의 화해라는 단어와 상관없는 이야기까지 하게 되지만 이런 활동은 아이에게 집중할수 있고,

화해라는 단어 하나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 되는것같아서 좋았다.

 

누가 보면 정말 사소한 다툼을 많이 하고 산다. 어른도 마찬가지.

그럴때 누가 먼저 용기를 내는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화해를 하면 좋을지 알아봤고, 먼저 화해를 할수 있는 멋진 아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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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곰돌이 (전15권)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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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기 곰돌이 >>

 

1세에서 4세 아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다 있는 15권 구성의 꾸러기 곰돌이가 다시 태어났어요.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전 15권의 구성은 요렇답니다.^^

 

 

 

유아의 지적 능력 / 감성 능력 /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각 5권씩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늘 쌓아놓고 읽어주는데 오늘도 읽고나서 잠시 자릴 비운사이에 혼자서 그림을 보고 있네요.

책읽기... 아니 책보기에 푹빠진 아들이에요^^

 



 

 

요렇게 쫘아~~~악 펼치면 15권 정말 푸짐하답니다. 

상자를 모자삼아 한컷 찍었어요. 이렇게 상자도, 책도 아이에게 인기 짱이에요~~~

 

15권중에 좋아하는 책은... 전부다~~이지만^^

가위바위보를 해서 숨바꼭질 하는 이야기를 가장 좋아해요.

평소에도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아이라 ㅎㅎ

그리고 몇가지 유난히 좋아하는 책이 있는데 그중 몇권 보여드릴께요~

 

지성 -  눈사람은 어디로 갔을까?

 

 



 

 

눈이 내려서 신난 곰돌이와 친구들은 눈사람을 만들기로 해요.

각자를 닮게 특징있는 눈사람이 완성 되었어요.

곰돌이를 닮은 머리털, 코끼리의 코, 다람쥐는 눈과 입, 토끼는 귀를 만들어서 특별한 눈사람이 되었답니다.

눈사람을 눈썰매에 태워주면서 놀았는데 차츰 녹기 시작하는 눈사람이 울고 있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장난감을 가지러 각자 집에 갔는데...

저기 보이는 해님때문에 눈사람이 사라져 버리고 없었어요.

책의 그림을 잘 살펴보면 눈사람이 왜 우는지, 왜 사라지게 되는지 알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아들도 다행이 왜 사라지고 없는지 알더라구요.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과 이쁜 마음. 그리고 눈사람이 녹아 사라지는 이유도 알게 되는 책이었어요^^

 

 



 

 

아이만의 눈사람을 만들어봤어요.

가베로~ 머리털은 곰돌이보다 더 멋지게 만들겠다면서 알록달록하게 만들었네요.

재미있는 책은 이런 활용도 재밌게 할수 있어요^^

 

인성 -  찌르릉 찌르릉

 



 

 

곰돌이가 새 자전거를 사서 놀러 나왔어요.

친구가 비켜준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는데 곰돌이는 그러질 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원숭이도, 코끼리도, 토끼와 다람쥐 친구들도 모두 곰돌이 때문에 꽈당 부딪혀버렸어요.

말아저씨와 곰돌이가 만났을때 반대 상황이 되었어요.

말아저씨는 비켜주지 않아서 곰돌이의 자전거가 망가졌네요.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아이에게 곰돌이의 잘못때문에 벌을 받은거라고 말할뻔 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 드리는 글"에서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유아기에는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으로 모든 세상을 보고 있기때문에 이 시기의 남의 입장을 헤아려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이의 잘못된 인성이 아닌 그 시기의 특징임을 알수 있었어요.

그래서 다른 해석을 붙이지 않고,

 "곰돌이는 왜 멈추지 않고 빨리 갔을 까?, 말 아저씨는 왜 멈추지 않고 갔을까?"의 질문으로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하게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의 시기적인 특징을 몰랐다면 잘못된 방법으로 말해줬을것 같아서 이 책이 참 맘에 들었어요.

 

곰돌이 전 15권을 늘 옆에 두고 끝까지 읽게 됩니다.

한권만 읽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전부 가져와서 옆에 쌓아놓고 읽는걸 넘 좋아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 그리고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서 정말 행복한 책읽는 시간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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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다녀왔습니다 -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1
정민지 지음, 서혜진 그림 / 꿈소담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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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 다녀 왔습니다. >>

 

요즘 세상이 참 무서워서 어린 아이들 혼자 두는 일은 없는데...

이제 초등 입학하는 녀석때문에 이것저것 걱정이 참 많답니다.

가까운 학교에 등, 하교길도 걱정이고, 이 책의 제목이 팍 와닿을만큼 안녕히 잘 다녀오는게 중요해진 요즘이네요.

유치원, 학교, 그리고 집에서도 많이 가르치고는 있지만 이런책 한권은 집에두고 아이랑 생각날때마다 가르쳐야겠어요.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무엇이는 에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하면서 이 책은 어린이 관련 예방이 가장 최우선!

있을수 있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해야할 반응과 대처를 알려주고 있어요~

낯선 사람들의 부탁, 모르는 사람이 엄마 친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집에 혼자있을때의 대처와 사람이 없는 골목길,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

그리고 부모님을 잃어버리거나, 누군가 날 만지려고 한다던지... 나쁜 사람에게 잡혔을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있을수 있는 이야기를 자연스레 하면서 아이의 대답을 어떻게 유도할지 알려줄수 있어야 합니ㅏ.

"부모님과 함께 연습해요!"를 통해 연습을 확실히 해두는것도 중요하고, 생길수 있는 경우를 직접 알려주면서 대처방법도 알려주게 됩니다.

 

예방을 철저히 한다고 했지만 혹시나... 정말 혹시나... 관련단체에 연락할일이 있을지 모르니

아이들의 범죄와 관련된 센터와 인터넷 사이트의 주소와 연락처도 나와있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책이었어요.

 



 

아들이 직접 읽어보면서 심각하게 생각해봤어요.

엄마가 읽어주면서 아들과 이야기할때보다 혼자 읽는 모습이 더 진지해 보였답니다.

 

 



 

책속에서 "부모님과 함께 연습해요"부분을 몇번이고 반복하고, 아이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줬어요.

그리고 주간식 ㅋㅋ 문제를 냈답니다.

책속의 내용을 확인해보는 시간~

이렇게 철저히 했지만 직접 큰일이 닥치면 기억이 나지 않을수 있으니

무의식적으로 행동할수 있을만큼 철저히 아이와 연습해보려 합니다.

 

"안녕히 다녀왔습니다" 이 책 제목이 정말 와닿는 말이었어요~~~

모든 아이들이 매일 매일 안녕히 잘 다녀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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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독 6 - 황금 성의 비밀
앤드류 코프 지음, 김옥수 옮김, 제임스 드 라 루이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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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독 6 >>

 

아직도 스파이독을 모르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인기있는 책인것 같다.

아들이 이 책에 열광하는 여러가지 이유중에 하나는 스파이독의 특별한 능력에 있다.

스파이독 라라는 그 특별한 능력으로 5편까지 정말 멋지고  스릴있는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이번에는 라라가 아기를 낳아서 그 아기들 스타와 스퍼드의 활약이 이제 시작한다.

라라만큼일까 라라처럼 특별한 개가 되고 싶은 스타와 스퍼드의 모험이 펼쳐지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는 계속 되는것 같아.

강아지는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중 하나여서 그런지 스파이독에 나오는 라라와 라라의 아기들은 너무도 귀여워서

그들의 활약을 따라다니면 내 옆에 아주 평범한 강아지도 혹시 라라같은 능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그래서 그 특별한 능력을 감추고 아주 평범하게 보이게 행동하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다.

스퍼드는 라라의 다섯째로 아빠 포터와 판박이 아들이고, 여섯째 스타는 엄마 라라를 쏙 빼닮았다.

이 둘은 엄마처럼 되고 싶어서 숙모네 집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북부의 숙모네 집에 간 이들은 황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래된 성으로 황금을 찾으러 가게 되는데...

비밀 동굴로 가서 황금이 있는 성으로 가게 되는 스퍼드와 스타느 악당들과의 한판이 벌어진다.

GM451이라는 암호명을 받는것보다 더 멋진 암포명!

특별 전술 구조견의 머릿글자를 딴 스타 (STAR), 그리고 슈퍼 비밀 조사견의 의미인 스퍼드(SPUD)로 정하게 된다.

이 둘의 활약은 지금부터!

아직 스파이독의 매력에 빠지지 않은 아이들이 있다면 6권중 어느 한권이라도 읽게 되면 그 매력을 알게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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