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는 재밌어
캐롤 렉사 쉐퍼 지음, 곽수희 옮김, 피에르 모건 그림 / JCR KIDS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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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놀이는 재밌어 >>

 

노란색 유치원 버스에서 친구들이 내려요~

그런데 비가 내려 아이들이 잘 놀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비오는 날 아이들의 멋진 놀이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타고있는건 노란색 버스!

빨간색 불자동차도 나갑니다. 주황색불꽃을 소방관 아저씨가 되어 불을 꺼요~

 

    


 


 



 

초록색 숲속에에는 공룡들이 가득하구요.

보라색 커튼뒤로 피에로들도 있답니다.

갈색 곰돌이도 있구요, 을 입은 공주와 왕자들도 있답니다.

 

    


 


 

회색구름이 물러가고 파랗게 갠 하늘이 보이면 아이들은 옷입고, 신발 신고, 가방도 챙겨서...

이렇게 아직도 아이들의 놀이와 함께 집으로 갑니다.

 

글은 짧아 아이들이 그냥 읽기에도 좋구요.

색깔과 상상의 놀이와 연결지어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너무 이뻐보이기만 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의 놀이에는 날씨도 막을수 없는 멋진 상상력만 있으면 아주 멋진 놀이로 행복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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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 신화 1 - 하늘의 왕이 된 제우스
김경윤 글, 이경택 그림, 고규녀 영작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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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단어를 알면 열 단어를 깨치는 기적의 어원 학습법

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 신화 1 - 하늘의 왕이 된 제우스

 

 

이책은 어쩜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것들의 결합이라고 해야하나... 의아했답니다.

영어는 최대의 숙제이자 겁부터 먹는 것에다 그리스로마신화도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내용인데

이 둘을 묶어서 영어를 정복하다니!!!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아~!!! 하는 탄성과 함께 원리를 깨우쳐가고 있음을 느낄거예요~

그리고 조금은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에 빠져들다 보면

영어의 꼬리를 확실히 물어서 끝을 볼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것입니다.

 

    


 


 



 

처음엔 이렇게 신화를 자연스레 읽으면 재미있게 본답니다.

세상을 만들때부터 인류가 생길때가지 15장으로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림도 조금 우스꽝스러워 부담없네요~ ㅎㅎ

 



 

 

책도 읽으면서 영어에 너무 치우쳐져 있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책이 그리스로마 신화이니 자료들을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와 영어를 어디 하나 허술함없이 모두 신경쓴것이 보이네요~

 



 

 

내용을 보면 신들의 이름이나 단어들의 영어단어가 나오는것을 볼수 있어요.

각 장이 끝나면 "영어 꼬리물기"가 나오는데 그 페이지를 위한 준비라고 할수 있죠.

조금씩 눈에 익혀두면 좋겠지만 넘 기를쓰고 외우려고 하면 책 읽는 재미가 없을테니... 그냥 자연스럽게~ㅋㅋ

 

 

    


 


 



 

"영어 꼬리물기"가 나오면 한 단어의 어근과 어미의 법칙이 나와있는데...

그냥 외우는 단어와는 상당히 다르겠죠? 재미있게 단어를 이해하며 외울수 있을것 같아요!

귀여울 그림과 함께 말이죠.

 

    


 


 



 

"영어 이야기"가 총 5가지가 나오는데요...

우리가 궁금했던 문화와 영어의 원리를 보면서 재미있게 이해하는 페이지랍니다.

이 페이지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퀴즈 아카데미"는 책의 내용과 함께 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할수 있는 시간!

 



 

 

영어 공부를 돕기위한 책이니 만큼 이렇게 많은 단어가 이 책에 나왔다니!!!

다시한번 놀라는 페이지 랍니다.

"낱말 찾아보기"에서는 뭐하는건지 다 아시겠지만... 낱말을 찾는 페이지랍니다.

낱말만 있는것이 아니라 해석도 되어 있으니 이 페이지만 따로 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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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셀 수 있어
발레리 고르바초프 지음, 안민희 옮김 / 예꿈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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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난 뭐든지 셀 수 있어 >>

 

    

 

책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는지 연신 뽀뽀를 하는 아이!

그리고 수세기에 푹 빠진 주인공 토끼 수우를 소개합니다.

 

    

 

토끼 수우는 학교에서 오늘 수를 세는 법을 배웠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수업이 끝나자 수우가 하는 말!

"난 이제 뭐든지 셀 수 있어."

집에가면서도 "하나, 둘..."

엄마에게 자랑하고는 가방 안의 물건들을 꺼내면서도 수를 세어 봅니다.

어항 속의 물고기도 세고, 장난감, 부엌의 접시랑 컵도 세고, 현관의 구두랑 운동화도 세었답니다.

집 안에 있는거 몽땅 세고, 밖으로 나와서 계단도 세고, 들판의 꽃들은 넘 많으니... 꽃잎도 세고...

친구 비버의 물수제비도 세어줍니다.

덕분에 울 둘째 지금 세살인데 다섯까지 열심히 손가락도 꼽아보면서 수세기에 열심!

수우를 따라 하네요~

저도 덩달아 수세기에 돌입! 이거 중독인데요~ ㅎㅎ

 

    

 

친구랑 노는것 보다 수세는것이 더 재밌는 수우!

하늘의 나비랑 땅 위의 개미도 세고...

이제는 숨바꼭질의 술래가 되어 수를 세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친구들을 찾으면서 천천히 세어보는 재미도 쏠쏠~

집으로 돌아가서는 자기전에 깜빡잊고 세지 않은것이 있답니다. ㅎㅎ

바로~ 밤하늘의 별을 세는거예요~

수우는 욕심쟁이!!!

자면서도 수를 세고 있을 수우를 생각하면 웃음이 난답니다.

 

큼직한 책에다 잘 넘겨지구요...

그림도 선명하고 귀여운 토끼도 눈에 확! 들어오는 아이가 딱 좋아할 책!

거기다 중독성있는 수세기...

덕분에 울 둘째아이도 손가락으로 수세는 재미에 푹 빠져서...

책에 나오는 나비나, 친구들을 세어본답니다.

가끔 수우가 별세는것 처럼...

꽃그림을 세겠다던지...

개미를 세어보겠다고 떼를 쓰기도 하지만 넘 귀엽기만 하네요~

열까지 다 떼면 다음번에는 열하나 부터 수세는 책이 또 나오려나?

아이가 뽀뽀할만큼 이쁜 책이었답니다.

 

"장남감 상자"라고 되어있답니다. 바로 잡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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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마을의 두 친구 한림 저학년문고 12
한영식 글, 홍시영 그림 / 한림출판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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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마을의 두친구 의병벌레와 병대벌레의 이야기랍니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친구의 소중함과 우정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더욱 친해지는 두 친구의 이야기인데요...

저는 이책을 일고... 누가 썼는지 다시한번 확인했어요~

이 책은 ’곤충생태교육 연구소’소장으로 계시다는걸 알고 "아~ "하는 말이 절로!

그리고 다시한번 읽어보면 자연스레 곤충들의 이름과 생태를 알게되는...

두가지 의미에서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의병벌레와 병대벌레가 너무 생소해서 책의 그림에 나와 있는걸로 그냥 아이와 읽어나갔답니다.

저도 아는것이 별로 없기에...

 

의병벌레와 병대벌레는 처음엔 사이좋은 친구였어요. 먹가뢰가 이 둘이 살고 있는 나무를 탐내서 둘을 이간질 시킵니다.

서로 용감하다고 생각던 둘은 먹가뢰가 심판으로 하고 대결을 벌이기로 하죠.

처음엔 연못마을에서의 수영대회인데 둘은 수영을 할수 없어 물땡땡이와 물방개를 대신 내 보내서 수영대회를 합니다.

수영대회에 함께 참여했던 물맴이는 한자리에서 계속 맴만 돌고, 물진드기도 넘 작아 멀리 가지 못하죠.

물방개가 이겼구요...

다음엔 모래마을 개미귀신의 함정을 지나 큰나무까지 가는 달리기 경주.

서로 날지 않기로 했지만 병대벌레가 개미귀신의 함정에 빠지는걸 병정개미들이 살려주었답니다. 의병벌레는 날아가는 반칙을 하구요.

참나무 마을의 세번째 경주는 누가 나무즙을 많이 훔쳐오나였어요.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를 모두 참나무라고 한다는 사실!

떡갈나무의 넓적사슴벌레와 신갈나무의 장수풍뎅이에게 잡힐뻔한 의병벌레와 병대벌레는 그 둘을 싸움붙여서 간신히 빠져나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먹가뢰는 기회를 노리고 있죠. 딱따구리가 먹가뢰를 조심하라고 일러줬지만...

다음은 가로등 마을의 큰명주딱정벌레 먹이를 빼앗기!

매미도 잡아먹는 큰명주딱정벌레에게 먹이를 빼앗을수 있을까요? 딱따구리 덕분에 의병벌레와 병대벌레는 목숨을 구했어요.

장수말벌마을의 장수말벌 더듬이 뽑기! 먹가뢰는 이 둘에게서 나무를 빼앗기 위해 위험속으로 계속 넣는데 아직은 아닌것 같네요.

장수말벌은 방아깨비를 뜯어 먹고는 나무즙도 마셨어요.

의별벌레와 병대벌레는 먹가뢰의 검은 마음을 드디어 알아차리고 장수말벌에게 먹가뢰가 시켜서 그런거라고 해서 먹가뢰를 먹어버렸답니다.

용감 게임을 하다가 둘의 우정도 다질수 있었고, 힘없는 친구들을 딱따구리처럼 도와주면서 정말 용감한 친구들이 될거라고 해요~

어린 방아깨비왕사마귀에게서 구하기위해 꿀벌의 8자춤을 추어 벌들을 오게하고...

친구 사이의 믿음이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된 두 친구는 진한 우정으로 멋진 곤충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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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아들아 -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마이클 J. 다이아몬드 지음, 이재석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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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참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조금더 구체화가 되는 느낌이랄까~

아들에겐 아버지가 있어야하고, 그 영향력은 크다라고 그냥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아버지란 존재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된것같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온전히 엄마의 역할이... 그 육아만이 크게 생각되어졌는데 아버지로 곁에서 지켜주고, 보호해주면서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해주고 있었다. 
남자는 아버지가 되면서 변화를 겪는다. 그 변화는 배우자와 아이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아들은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게 되는지 알아본다.

아버지와 아들이 맺는 독특한 유대에 대한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아들이 살면서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성장단계별로 볼수있다.

아버지가 된다는것은 어쩜 어느날 갑자기 되는것 같기도 하지만 어머니와는 다른 무엇이 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부터 아이와 엄마를 보고하고, 엄마의 임신기간동안 변화된 모든것을 대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감이 되었다.

사례를 통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역할중 엄마는 보호를 하지만 좀 더 큰 세상에 대한 준비와 안내자의 역할도 한다는것.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버지를 남성의 첫 모델로 삼고, 본받으려 한다. 
그러니 아버지는 아들에게 좋은 본보기, 모델이 되어야 하겠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없다면 커서 아버지가 되어도 그 역할을 제대로 하기 힘들다는것을 알수 있다. 모델에서 경쟁자로... 우정과 동지애, 그리고 상호 인정을 나누며 커간다. 청소년기의 그 어려운 시기에서도 아버지는 아들이 한 사람으로 홀로설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인이 되면 한발 물러서서 아들에게 조용한 지지자가 될것이고, 또  시간이 지나면 남자대 남자로 서로를 의지하고... 
그러다 아들이 나이든 아버지를 돕는듯 하지만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아들은 먼 훗날의 자신의 모습을 계획하고, 또 본받을수 있을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마지막까지 도와주고, 끌어주고, 멘토가 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없다면 인생의 지침서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아버지와 아들뿐 아니라 엄마와 딸의 관계도 그럴것이다. 부모가 아이를 낳고, 키워주고, 도와준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정말 작은것 하나까지도 아이의 생각과 인생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것을 알게되니 어깨가 무겁다. 그리고 나의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가 조금더 돈독해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고, 아들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쉽게 알아갈수 있도록 본보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아들이 먼훗날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질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다.
힘들면 힘이되어줄것이고, 혼란스러워하면 길을 내어줄것이고, 온전히 한 남자가 되면 뒤에서 조용히 박수를 쳐줄것이고, 더 먼 미래에대해 두려워하면 본보기가 되어 아들의 두려움을 없애줄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렇게 모든것을 해줄것이고, 나의 아들도 자신의 아들에게 그렇게 할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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