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둑맞은 달 >>
아들이 달을 참 좋아하는데 밤하늘에 별보다 더 좋아하는 달에 대한 이야기 이 책으로 다양하게 볼수 있었어요.
달에는 여러가지 무늬가 있어서 거기에 무언가 있을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림으로 보니 정말 다양한 무늬가 있네요~
세계 여러나라 <달>이라는 말에 대해, 그리고 달에 대한 전설이나 이야기, 노래 시등도 볼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 빨간 글씨와 검은 글씨의 내용 두가지를 볼수 있습니다.
달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와 함께 도둑 맞은 달에 대한 이야기 이 두가지를 함께 잘 어울려서 읽을수 있어요~
달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달을 상자에 넣어놓았는데 도둑맞았어요. 그런데 도둑이 상자를 열어본 날은 그름이어서 텅 빈거라고 생각했죠.
초승달이 된 달을 발견한 여자는 그것으로 하프를 만들었고, 하프 연주를 하러 떠나다가 반달이 된 달을 바다에 빠뜨리게 되죠.
두 나라가 같이 이 달을 건지게 되고, 이 달을 같이 지키기로 했는데 아이들은 이것으로 두나라처럼 지낼순 없었나 봅니다.
멋진 계획을 세워서 달을 하늘로 돌려보냈죠.
어른들은 달을 욕심내여 가지려고 하고, 아이들은 달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는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재미난 내용속에서 달에 대한 모든것을 알게 해주는 아주 특별한 구성의 책이라 넘 좋네요.
오늘밤에도 뜬 달은 어떤 모양일까?
그 모양만큼 여러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달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달의 무늬와 달에 얽힌 이야기들, 달이 차고 기우는 이야기와 일식,밀물과 썰물에 대한 설명도 참 재밌게 나와있네요.
달에 대한 이야기 세로운 시각으로 볼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