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교육혁명 >> 아이를 둔 부모라면 교육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특히 우리나라같이 경쟁적인 사회와 엄청난 교육열앞에서 아이의 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을수 없다. 관심뿐 아니라 정보와 경제력이 아이의 교육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고 있다. 아이가 학교에 가기전부터 우리는 많은 사교육에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건 우리의 현실이라는게 너무나 가슴아프지만... 또 지금의 우리로써는 그 큰 물결에 따라가지 않으면 우리 아이만 낙오될까 두렵기도 해서 결정권이 없는듯 하다. 그런데 요즘 핀란드의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 우리는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교육을 한다고는 하지만 지금 아이들은 그 과정을 엄청 힘들어하고 있다. 핀란드 아이들처럼 교육과정이 행복할수는 없을지...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도 다른 아이들의 현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2009년 1월 39명의 한국인 교사들과 교수들, 교육 시민단체 인사, 언론인, 시인등이 스웨덴과 핀란드 교육 탐방을 다녀온 이야기이다. 읽을수록 핀란드 아이들이 부럽기만 했다. 이런 책이나 이런 이야기는 학부모보다는 교육 관계자들이 모두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학교다니기전 유아기때부터 아니 처음의 교육이라고 하는것부터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목표가 확실한것같다. 덕분에 아이들은 공부가 재밌을수 있다는... 우리의 아이들은 어쩔수 없이 하고, 그 어떤 나라보다 더 열심히 하지만 정작 마지막에 남는것은 많이 없을 그런 학습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교육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보려고 하는데 시작전 도종환 시인의 시가 정말 와 닿았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힘이 될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뭘 해야할지 알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도 그랬으면... 하는것들 쉽게 되지는 않을것을 안다. 이 책을 덮고도 지금껏 그랬듯이 아이를 학원으로 그리고 하고 싶지 않을걸 알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끊임없이 이야기 하게 될지 모른다. 교육정책이 아주 서서히라도 제대로 길을 잡았으면 좋겠고, 우리만의 교육혁명을 기대해본다. 우리의 아이들이 공부가 재밌어서... 그리고 열심히 한 것들이 그들의 삶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