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학교 간 날, 유진’s 뷰티 시크릿>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유진’s 뷰티 시크릿 - 여자 유진이 말하는 일상의 뷰티 아젠다
유진 지음 / 시드페이퍼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 유진's 뷰티 시크릿 >>

 

뷰티... 라면 한때 무료함을 달래고, 요즘 유행하는것들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는 그런 잡지책이 먼저 생각났다.

이 책은 미용실에서 심심할때 보던 그런 책이 아닌 유진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같이 있는 책이라 차별되는데...

유진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했던 SES의 멤버.

가수로 활약한 나이가 16이었으니 그때부터 그녀는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빨리 화장을 했고, 좀 더 화려하게 해왔다.

그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뷰티에 대해 들을수 있는데~

지금은 연기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 그녀가 화려한 화장법을 알려준다기보다 특별한 친구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유지 하기 위한 특별한 비법같은것이 궁금해서 읽었다가

그녀의 일상을 소소함에 귀기울여지게 되는것도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것도 그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금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아름다움을 가꾸기에 신경을 덜 썼던 나에게 살짝 자극도 되고,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게 해주는 그녀.

덕분에 알게 되는 팁들로 도움도 받고, 친구처럼 그녀 유진에게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고민해결도 할수 있을듯.

자신이 쓰는 화장품과 평소 관리법등을 이야기하면서 사진들을 보면 정말 부럽기만 하다.

원래 타고나야 하는것들은 빼고, 알아둘것들은 물을 많이 먹는것, 마사지도 하지만 담배나 술을 금하는것도 중요하다고.

그런것들을 알고는 있지만 조그마한 생활습관 하나라도 신경써서 자신을 가꾼다면 유진을 따라가진 못해도

자신을 가꾸면서 자심감도 얻고, 생활의 활력도 되지 않을가 싶다.

어떤 노하우를 이야기해주는것보다 재밌었던 그녀의 이야기.

내 일상도 뷰티불 하게 하려면 작은것부터 시작하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부터가 아닐까?

친구와 속닥속닥 이야기를 하고, 쇼핑을 하고, 옷을 고르면서 하루종일 함께 한 시간처럼 재미난 시간이었다.

유진의 뷰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던 이 시간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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