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 국내 최고 환경차 전문가는 왜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해 고민할까?
안병기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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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저자: 안병기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우리나라처럼 자본이 아닌 사람에 의존해야 하는 나라에서 리더가 바로 서는 일, 다음 세대 리더를 키우는 일만큼 절실한 것이 없다.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어깨를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리더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고통을 인내하면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어깨를 밟고 올라가 더 높은 곳으로 비약하도록 독려해주는 리더들이 많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프롤로그>중에서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으로 재직중인 저자는 18년째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다. <거인의 어깨>는 저자가 현장에서 리더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리더가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할 때 참고하면 좋은 이야기들과 리더가 어떤 마음과 성품을 지니고 후배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겨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 리더의 눈은 날카롭게 관찰할 수 있는 섬세함과 보고도 넘길 수 있는 무던함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이런 모든 성품이 합쳐질 때 진정한 의미의 카리스마가 형성된다. p50



☆ 스스로의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이 리더로 있는 조직은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모두가 불완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수나 실패를 하나의 과정으로 여길 줄 안다. 실패의 원인을 찾아 희생양을 찾기보다는 '습득한 교훈'을 찾는데 힘을 쏟는다. p93



☆다소 부족하더라도 리더는 자기만의 철학과 관리방식이 분명해야 하며,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 지나간 성공은 미래를 논할 때 기억에서 지우는 것이 좋다. p141



☆거인의 어깨와 넓은 가슴을 가진 리더, 자신의 것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선배는 절실하다. 스스로가 낮아지는 것을 개의치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기뻐하며 후계자를 세워주는 전통이 없다면 '100년 기업'을 한낱 꿈에 불과하다. p293



☆GWP(great work place:일하기 좋은 기업)를 만들어 주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업적이다. 구성원들이 느끼는 행복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고민하는 것은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p297



☆지금까지 여러 조직을 섬겨오면서 가장 큰 가치를 둔 요소가 항상 '사람'이었고, 사람사이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다수의 사람'을 중시하는 원칙을 지켜왔다. p301



☆저자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더로 보여진다. 이론과 실천적 대안은 탄탄하지만 건조한 경영서와는 달리 진정성있는 스토리와 감동이 함께한다.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따뜻하고 실용적인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플랜비디자인>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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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해빗 메이커 - 나의 습관을 바꾸는 건 결심이 아니라 행동!
챌린저스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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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해빗 메이커》
□■저자: 챌린저스
□■출판사:21세기북스



◇나의 습관을 바꾸는 건 결심이 아니라 행동!
◇100만 명이 선택한 습관 형성 앱,
챌린저스가 알려주는 습관 가이드



☆《챌린저스 해빗 메이커》는 습관 형성 앱 '챌린저스'만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먼저 아침과 저녁 루틴을 만들어 주는 챌린저스의 추천 습관을 12주간 동안 따라하고 기록하면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스스로 습관을 선택하고 실천할 준비가 되었다면 나의 루틴에 맞춰 4주단위로 습관 실천 내용을 기록해보는 것이다.

월간 리뷰와 자가진단을 통해 변화를 점검해 볼 수 있고,

페이지 상단에 있는 큐알코드로 실제 챌린지와 습관 기록 샘플들도 볼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이 책은 원하는 습관을 실천하고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가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뚜렷하지 않거나 혼자서 습관을 실천하는 의지가 부족하다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주는 챌린저스와 함께 시작해보길 바란다. 나의 탄탄한 루틴이 나의 성장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


♡<21세기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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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나를 위해 가꿉니다 - 나이 들수록 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사람들의 32가지 습관
뽀따(김보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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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나를 위해 가꿉니다》
:나이 들수록 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사람들의 32가지 습관
□■저자:뽀따(김보연)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갱년기 마음 마사지
◇몸도 마음도 예뻐지는 5가지 생활 습관
◇사람을 끌어당기는 대화 센스
◇10년 젊어지는 뽀따 메이크업



☆구독자 약20만명의 유튜브 '뽀따TV'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4060 여성들을 위한 뷰티 & 라이프 스타일 어드바이저로 활동중이다. 피부, 건강, 헤어, 패션뿐만 아니라 일, 인간관계, 마음관리까지 공감도 높고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으로 4060 여성들을 위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법에 대해 따뜻한 메시지와 실천적인 노하우를 가득 담았다.



☆나이가 몇 살이든 지금보다 더 당당해질 수 있다. 더 우아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 더 배울 수 있고 현명해질 수 있다.자기 자신을 나이 감옥에 가두지만 않는다면, '이 나이에'라는 핑계로 뒷걸음치지만 않으면 매일매일 더 성장해서 더 멋진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이는 그냥 나이일 뿐이니까>중에서



☆'나도 이제 늙었나 봐.' '나 요즘 왜 이렇게 확 늙었지?' 요즘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면 주름살이나 흰머리를 점거하기 전에 내 마음이 약해지고 늙어가는 건 아닌지 살펴보자. 그리고 성품 일지를 통해 꾸준히 마음 메이크업에 힘쓰자. 내면의 코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맑고 또렷하고 확고한 정신을 지닐때 비로소 외면, 즉 나와 내 주변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나만의 마음 메이크업, '성품 일지'쓰기>중에서



☆내가 내 몫의 삶을 온전히 꾸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비로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다. 집착하지 않는 사랑,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 사랑, 나의 충만감으로 상대를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사랑, 때로는 상대가 잠시 내게 기대어 쉴 수 있게 하는 사랑, 사랑할수록 내가 작아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커지고 강해지는 사랑,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아야 외롭지도 않다>중에서



☆이제는 세상 한가운데서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지적.영적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내 세계와 한계가 더욱더 넓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처음에는 나 자신을 위해, 나를 일으켜 세우려고 시작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모든 경험과 과정과 성장을 거쳐 남을 돕고 일으켜 세우는 것이 사명이 되었다.
<나를 위해, 세상을 위해 일한다는 것>중에서



☆나이 들어 생기는 노안은 서글프고 불편하다. 하지만 나이 들어서는 너무 가까이 보지 말고 멀리 보라는 의미로 노안이 오는게 아닐까.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라도 너무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참모습이 잘 안 보이는 법이다.가까이서 볼 땐 덩치만 어른이지, 아직 어린애인 것만 같아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제 앞에 펼쳐진 길을 어른스럽게 걸어가는 자녀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세상 모든 엄마는 딸의 팬클럽 회장이다>중에서



☆저자는 50부터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가꾸고 꾸미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음에도 메이크업이 필요한 이유','동안 메이크업','간헐적 단식', '사람을 끌어당기는 대화 센스'등 몸과 마음을 가꾸는 방법들을 쉽고 간단하게 알려준다. 특히나 겉모습만 화려한 인플루언서가 아닌 깊이 있고 탄탄한 마음으로 진심어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50이후의 삶을 멋지고 우아하게 준비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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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부르는 ESG - ESG 경영의 시작 <SURE> 프로세스 완전정복
문성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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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를 부르는 ESG 》
:ESG 경영의 시작 <SURE>프로세스 완전정복
□■저자: 문성후
□■출판사:플랜비디자인


☆2022년 트렌드에 관한 책들을 읽다보면 공통적 키워드 중 하나가 ESG경영이다.


◇ESG는
E(Environmental):환경
S(Social):사회
G(Governance):지배구조
를 뜻한다.


☆이제 ESG는 기업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미 금융기관들은 ESG를 평가하여 투자나 대출에도 반영하고, 공공기관에서도 입찰등에서 알게 모르게 ESG등급을 사용하고 있다.


☆분명히 해야 하고, 옳은 일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추가 투자가 수반되니 어떤 효익을 가져다 줄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ESG의 수많은 선한 목적과 기여가 있음에도 기업 이미지만을 바꾸고자 하는 '그린 워싱(Green Washing)'에 대한 염려도 높아지고 있다.


☆저자는 ESG는 광폭의 순기능이 있다고 말한다. '세답족백 효과'이다.


☆'세답족백'이란?남의 빨래를 나의 발로 꾹꾹 밟아서 해주다 보면 내 발뒤꿈치도 깨끗해진다는 사자성어이다.


☆ESG문제를 해결하려고 회사가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회사에도 반드시 이익이 돌아오는데 그 기운데 중요한 효과 하나가 ESG평판이다.


☆ESG에서 평판은 '부'와 직결된다.
ESG를 체계적으로 경영하고 ESG평판이 높은 회사가 지속가능성을 넘어 영속 가능한 회사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이 책은 ESG를 공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고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ESG 프로세스 'SURE'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는 저자가 '뉴스투데이'에 기고한 칼럼들이 실려있다.


◇ESG 경영 프로세스 SURE◇
S(Self):자기 점검
U(Upgrade):업그레이드
R(Report):보고
E(Evaluation):평가


☆ ESG의 개념 뿐만 아니라 이를 즉각 실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 'SURE'도 제안하니 ESG 완전정복을 위한 필독서라 할 수 있다. ESG는 요즘 취업 성패로도 고려될 만큼 인사담당자의 58%가 질문하는 중요한 개념이라고 한다. ESG를 공부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취준생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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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마음챙김의 시작
안미라 지음 / 더난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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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저자:안미라
□■출판사: 더난콘텐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마음챙김의 시작
♧비행기 사고로 운명이 바뀐 전직 승무원이 소개하는 '마인드풀니스'안내서



☆ 저자는 전직 승무원이었다. 화려한 생활을 했지만 와인 중독에 자살 충동까지 느끼곤 했다. 그러다 우연한 비행기 사고로 재활하는 동안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라테스 강사와 명상가로 전직한다. 책에선 마음 홈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음 홈트란 마음의 소리를 듣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모든 과정을 말하는데 운동이전에 마음 홈트는 중요한 단계이며 치유의 기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서는 어린시절부터 품어왔던 열등감과 피해의식의 원인이었던 저자의 가정 환경과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몸과 마음의 고통의 시간들을 이야기한다. 또한 10가지 마음의 신호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를 찾고, 7단계의 마음 홈트 비법을 소개한다.



◇몸과 마음의 가소성을 통해서 나는 앞으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내 삶의 가이드라인을 잡았다. 내가 하는 생각 하나하나가 세포에 새겨지고 몸과 마음을 변화하게 만든다. 좋은 생각을 계속 해야 내가 과거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의 뿌리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간디는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미움도 멈출 수
있다고 했다. 나에 대한 사랑으로 나를 이해하면 남을 이해하는 마음도 생긴다. 이해는 곧 사랑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지금 내게 올라오는 감정을 무작정 밀어내려고 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해해주자. 이해가 되면 사랑이 된다. 그것은 곧 남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그 후로 나는 걷기를 주로 했다. 걸으면 확실히 내 머릿속에 꽉 차 있는 잡다한 생각이 비워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생겨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확언은 내 무의식에 잠재되어있는 오래된 부정적인 신념을 내려놓고 뇌가 스스로 긍정적인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과정이다. 앞에서 여러 가지 방법들로 나의 감정을 바라보고 나아졌다면 이제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몸과 마음에 긍정의 씨앗이 심어야 한다. 내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문장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타인이 보는 나에 집착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과거에 나는 가질수록 더 많은 것을 원했고 물질에 이끌려가는 삶을 살았다. 그것 역시 경험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런 삶이 있었기에 지금은 놓아버릴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느끼는 것이란 무엇일까.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가슴으로 와닿는 것이다.



☆ 힘들었던 과거와 아픔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속직함에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만큼 과거의 자신과 같이 몸과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용기와 함께 치유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 여겨진다. 마음의 근육을 키워줄 책이다.

나의 몸과 마음이 내는 소리에 집중하며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의 자리를 일과 속에 마련해 두어야겠다.

책을 덮으며 내 마음을 안아본다.

'나야, 괜찮니?'
'나야, 오늘도 수고했어!'
'나야, 고마워.'
'나야,사랑해.'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더난>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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