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저자: 안병기□■출판사: 플랜비디자인 ☆우리나라처럼 자본이 아닌 사람에 의존해야 하는 나라에서 리더가 바로 서는 일, 다음 세대 리더를 키우는 일만큼 절실한 것이 없다.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어깨를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리더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고통을 인내하면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어깨를 밟고 올라가 더 높은 곳으로 비약하도록 독려해주는 리더들이 많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프롤로그>중에서☆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으로 재직중인 저자는 18년째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다. <거인의 어깨>는 저자가 현장에서 리더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리더가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할 때 참고하면 좋은 이야기들과 리더가 어떤 마음과 성품을 지니고 후배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겨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리더의 눈은 날카롭게 관찰할 수 있는 섬세함과 보고도 넘길 수 있는 무던함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이런 모든 성품이 합쳐질 때 진정한 의미의 카리스마가 형성된다. p50☆ 스스로의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이 리더로 있는 조직은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모두가 불완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수나 실패를 하나의 과정으로 여길 줄 안다. 실패의 원인을 찾아 희생양을 찾기보다는 '습득한 교훈'을 찾는데 힘을 쏟는다. p93☆다소 부족하더라도 리더는 자기만의 철학과 관리방식이 분명해야 하며,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 지나간 성공은 미래를 논할 때 기억에서 지우는 것이 좋다. p141☆거인의 어깨와 넓은 가슴을 가진 리더, 자신의 것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선배는 절실하다. 스스로가 낮아지는 것을 개의치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기뻐하며 후계자를 세워주는 전통이 없다면 '100년 기업'을 한낱 꿈에 불과하다. p293☆GWP(great work place:일하기 좋은 기업)를 만들어 주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업적이다. 구성원들이 느끼는 행복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고민하는 것은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p297☆지금까지 여러 조직을 섬겨오면서 가장 큰 가치를 둔 요소가 항상 '사람'이었고, 사람사이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다수의 사람'을 중시하는 원칙을 지켜왔다. p301☆저자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더로 보여진다. 이론과 실천적 대안은 탄탄하지만 건조한 경영서와는 달리 진정성있는 스토리와 감동이 함께한다.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따뜻하고 실용적인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플랜비디자인>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