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좋은 이별을 위해 보내는 편지
이와이 슌지 지음, 권남희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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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론

사람은 인생을 살다보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꽃을 주거나, 좋아하는 장소에 데려가는 등

각각 다른 사랑을 표현한다.

사랑하는 단계도 사람마다 다르다.

처음부터 사랑에 불타서 쭉 사랑하다가 점점 식어서 헤어지는 사람도 보았고,

단계를 올라가면서 쭉 사랑하다가 다시 단계를 내려간 뒤에 헤어지는 사람도 있었다.

이 책은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원작이다.

여러분은 "오겐키데스까!!~~~" 라고 외치는

영화속 여자주인공의 장면을 기억하는가?.

이게 그 작품이다.

본론

이 작품의 전개방식은 매우 신기하다.

이츠키(남성)과 히로코(여성)의 사랑이야기지만,

이 사랑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나버린다. 이츠키의 죽음으로 인해서

그런데 히로코가 중학교 시절의 이츠키가 살았던 아무도 없는 집에

보낸 편지로 인해 이야기는 시작한다.

되게 신기한 점은 프롤로그를 읽고, 다음에피소드를 읽는데

여자 주인공 이름이 이츠키로 바뀌어있던 점이다.

글을 잘못읽었나, 앞부분을 천천히 다시 읽었지만

남자주인공 이름은 히로코 여자주인공 이름이 이츠키로 바뀌어있었다.

즉 홀수 번호와 짝수 번호의 에피소드는

서로의 이름이 반전되었다.

홀수 번호에서 이츠키는 히로코의 죽은 남자친구 이름이고,

짝수 번호에서 이츠키는 여성이다.

이건 작가가 의도한 서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교차되는 시점을 보여주면서 독자에게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내용으로 편지를 보내는지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참 재밌는건 보통 우리가 러브레터를 보낸다고 하면

이성끼리 보내지만, 이 편지들은 여성이 여성에게 보내는 편지다.

죽은 남자친구(이츠키)를 그리워하는 히로코가

이젠 국도가 되어버린 그의 집에 편지를 보냈는데

이츠키(여성)가 그 편지를 받았다.

그렇게 일어나는 그들의 이야기다.

결론

이 이야기는 평행세계도 아니고, 다른 세계 이야기도 아니다.

하나의 착각이 불러온 신기한 이야기다.

다만 아쉬운 것은 초반에 장면 전환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

프롤로그(1)와 2 에피소드를 읽으며

오타가 난건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았다.

그 부분을 세번을 읽고 나서야

서로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이 1990년대에 나온 소설이기에

이 단점은 웃으며 넘겼다.

특히나 신기했던 것은

캐릭터끼리 언제 사랑에 빠졌는지는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저 좋아했기에 사랑에 빠진

청소년들의 사랑을 재밌고, 씁쓸하게 표현하였다.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Y

하지만 현대식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추천.

초반부 가독성이 그렇게 좋지 않음.

청소년들의 풋풋한 사랑과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추천함.

-이 글은 출판사에게 책을 무료로 지원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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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가게
장 퇼레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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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론

난 이야기를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

바로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를 쓸 경우

이를 가볍게 대하지 않고, 풍자의 요소로는 쓰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무거운 주제

예를 들어 장애아 관련 이야기, 차별에 관한 이야기, 전쟁에 관한 이야기 등은

독자에 따라 느끼는 기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장애아에 관련된 이야기를 쓴다면

독자들 중에서 주변에 장애아가 있는 사람,

주변에 장애아가 없는 사람 각자 내 글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이 둘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분위기를 적당히 무겁게 깔 수밖에 없다.

가볍게 깔면 전자의 사람은 내 글을 욕할테고,

반대로 너무 무겝게 깔면 후자의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느껴서 글을 안읽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은 변했다.

본론

이 책에선 다소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주제인 '자살'을 희화화시켰다.

그것도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희화화 시켰다.

예를 들어 뉴스를 보며 14만명 자살 시도자 중에서 1만 2천명이나 자살을 했습니다.

라는 뉴스를 본 튀바슈 가문은 안타까워했다.

왜 안타까워 했을까?.

바로 1만 2천명밖에 자살을 못했다는 점에 안타까워했다.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살가게에 왔으면 확실히 죽을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11만 8000명이나 실패했다는 사실에 또 안타까워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은

내 주관적인 판단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던 나를

일깨워줘서 참 즐거웠다.

분명 진지하게 읽어야 할 주제지만,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거운 분위기는 없다.

심지어 '이런 글쓰기 방식도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오히려 기뻤다.

결론

이 책을 읽는 내내 웃었다.

이유는 읽어보면 안다. 개그 코드가 나에게 맞는 작품일지도 모르고,

이런 참신한 생각을 할 수 없었던 내 자신에 대한 웃음일지도 모른다.

이런 훌륭한 작품이 2007년에 나왔는데

재출간 되어서 이제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나요?.

단연코 YES다.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 유쾌하게 적은 작가의 글솜씨에 감탄했고,

이건 중학생만 되어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이 이 책을 읽을 경우는 잘 모르겠다.

난 그들이 이걸 웃으며 받아들일지, 진지하게 받아들일지

그들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에, 그리고 중간에 조금 외설적인 표현이 있기 때문에 최소 고등학생부터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게 책을 무료로 지원받아 쓴 글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자살가게 #열림원 #장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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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 행동심리학에서 조직심리학까지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
타쿠미 에이지 지음,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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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심리학과 접할일이 정말 많다.

만약에 당신이 고객과 만날 때

고객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화법과 표현을 사용해야겠고

당신이 친구를 만날 땐 친구의 마음을 배려하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모두들은 궁금해한다.

도대체 내가 얼마나 더 잘해야 남이 나를 사랑해줄까?.

도대체 내가 얼마나 더 공부를 해야 누군가와 결혼할 수 있을까?.

도대체 내가 어떻게 말을 해야 남을 설득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이런 다양한 심리학 법칙들을 47가지로 쪼개어서 설명하고 있다.

본론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가 있다.

이 파트의 주제는 "왜 괴롭힘은 사라지지 않을까?."이다.

이 파트를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다.

'꼭 누군가보다 우월할 필요가 있을까?.'

'꼭 누군가를 짓밟고 가야지 성공일까?.'

사람들이 누군가를 괴롭히는 이유는

밑의 두 가지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첫째, 남을 무시하고, 남보다 내가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줘서

나의 재력이나 힘을 남에게 과시하고, 안정감을 얻는 자들

둘째,피해자였지만 더이상 피해자가 되기 싫기에

남을 괴롭히며 가해자로 변하는자들등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해자에게

자신의 기분과 생각을 솔직하게 주장하는 방식인

'어설션'을 사용해야한다.

참는 것은 병이다.

그렇게 나도 직장에서 참았다가 병이 생기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괴롭힘'을 잘 해결하는 방법이 또 있을까?.

내 생각엔 주변사람들에게 확실히 알리는 것이다.

"제가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제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 아무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속 시원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해결방법을 찾아내면 된다.

Q: 이렇게 말해도 상사가(선생님이) 무시해요.

A: 더 높은 곳에 말하세요.

학교면 교육청, 직장이면 감사팀, 인사팀

참으면 병이 되니까 무조건 주변에 알리세요.

실제로 내가 이렇게 조언을 해서

도와준 친구도 있었다.

결론

심리학이 어려운 학문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이론일 뿐이고 이해하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심리학이다.

이 책 또한 그렇다.

살짝 어려운 심리학 용어가 있어도 천천히 읽다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나도 어려운 단어에 고전하면서 읽었지만

모르는 것은 검색해서 찾아보고, 헷갈리는건 다시 읽고

심리학책을 읽는 것은 당신의 인생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시겠습니까?. Y

약간의 전문 용어가 들어가있지만,

글이 잘 풀어서 써있다. 즉 난해한 책은 아니다.

각 파트별로 내용이 달라서 쉬어가며 읽기 좋았고

상황에 맞는 예시와 그림 설명이 잘 들어가 있어서

꽤나 즐겁게 읽었다.

-이 글은 출판사에게 무료로 책을 지원받아 쓴 글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사람의마음을움직이는47가지심리학법칙

#타쿠미에이치 #생각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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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 사람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본다
왕리 지음, 김정자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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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학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국어, 사회 등등이 있지만 저는 심리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30개의 상황들을 심리학에 엮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총 다섯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별로 작은 에피소드가 속해있어서 읽기 편했습니다.

외국 소설을 읽다보면 딱딱한 번역체가 심해서

읽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책도 많았지만,

이 책은 중국인인 작가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한국인이 읽어도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심리학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흥미를 가졌다면

직장내 따돌림도 없고, 학교에서 왕따문제도 없고, 자살하는 사람이 적었을까?.'

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얻어도 그것을 통해 발전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식을 얻어도 그냥 내버려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도 전 언제나 생각합니다.

'세상엔 필요없는 지식은 없다.'라고

이 책에서도 인간의 심리, 누군가와 싸웠을 때 대처하는 자세 등

심리학 자체만 보여주는 내용도 있지만, 우리가 궁금해할법한 주제도 있었습니다.

그 예로 '못생긴 사람이 리더가 되기 쉽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처음 읽은 저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어? 대부분의 나라는 외모지상주의가 심한데 이게 정말로 그럴까?' 라는

고졍관념이 있었죠.

설명을 읽어보니, 비대칭적 얼굴이나 외모가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준수한 사람보다 2배이상의 노력을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외모탓에 첫 인상이 깎이고 시작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선 성과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외모가 준수한 편이 아니기에 이 말에 감격을 받았습니다.

그 예로 누군가와 처음 만났을 때 부족한 외모를 보충하기 위해

더욱더 친절하게 대했고, 더욱더 배려를 했고, 더 많이 움직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심리학은 생각보다 인생에 쓸모가 많습니다.

자 여러분 이런 푸근한 주말에 재밌는 심리학 책 한권 어떠신가요?.

※이 책을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Y

심리학책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려줘서 정말 좋았음.

심리학에 흥미없는 사람이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이상으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게 무료로 책을 제공받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나혼자만알고싶은실전심리학 #왕리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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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진실 특서 청소년문학 29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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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총평

1. 추리와 연애가 동시에 들어가 있는 소설이다

2. 우리는 선생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보면서 추리를 시작한다.

3. 고등학생 아이의 자살 사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4. 선생이 사건 주요 인물인 네 명을 조사하면서 에피소드가 나뉜다.

5. 반전이 있지만 예상할 수 있는 반전이었다.

6. 총 페이지수는 188P로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었다.

7. 주연 캐릭터마다 에피소드가 정해져있고 스토리가 그 캐릭터의 시점에 맞게 전개되다보니 가독성이 매우 좋았음.

8. 엔딩은 좀 아쉬웠지만, 청소년 문학치고 전개가 상당히 어두운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책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1. 추리물을 좋아하는 나의 입맛에 맞는 가벼운 추리물이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범인에 대해 가까워지고, 마지막에 진실은 밝혀진다

2.처음엔 학생들의 시점에서 에피소드식으로 구성하다보니 중간중간 쉬면서 읽을 수 있었기에 정말 편했다.


3.청소년 자살율1위인 나라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선

어떤노력이 필요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이대로 방치하면 더욱더 자살율은 높아질 것이다.

4. 약간의 로맨스가 있었지만, 그 로맨스로 인해 파국이 일어난다는 점이 나에게 와닿았다.


마치 기욤뮈소의 신박한 로맨스 소설을 보는 기분이었다.

5. 제갈윤학생처럼 자살하는 학생이 더이상 없도록 학교차원에서 학생들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만약 학생의 말 한 마디를 경청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더라면... 자살하는 학생은 증가하지 않았다.

6. 이 책을 남에게 추천할 수 있는가? Y

청소년 자살문제는 학생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청소년 자살문학을 읽으며 경각심을 가져야함.


책 내용

어느 날 나경 고등학교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제갈윤이라는 학생이 옥상에서 떨어진 사건인데요

평범하고, 조용조용히 학교 생활을 보내던 그녀가 갑자기 죽었으니 학교에는 큰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누군가가 나경 고등학교 학생회 오픈 채팅방에 네 가지의 편지를 올렸는데요.

이 편지는 그녀가 속했던 엔지 시네마 부원

성규,우진,소영,동호 네 명에게 보내는 편지였습니다.

그리고 나경고등학교 교장실에는 협박성 편지가 도착했죠.

"이 네명의 학생들이 저지른 만행을 보고, 학교 게시판에 마땅한 처벌을 공고해라

공고하지 않을 시 이것들을 교육청에 직접 제보하겠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지와 함께 있던 usb에는 오픈 채팅방에 올라온 편지들의 이미지와 몇몇 사진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밝혀지는 그 사진의 정체는 자고 있는 제갈윤 학생이 누군가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위급하다고 판단한 교장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제갈윤의 담임이었던 나현진 선생에게 사건 조사를 명령했습니다.

이 책은 나현진 선생님이 네 명의 학생들을 취조하면서 시작합니다.

어떤 학생은 제갈윤과 사귀었다가 헤어졌고,

한 학생이 제갈윤의 신체사진을 찍는 것을 막지 못했으며 어떤 학생은 제갈윤 엄마 살인사건이 일어날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어떤 학생은 제갈윤 학생의 신체사진을 몰래 찍어서 유포했죠.

마지막 학생은 방관자였습니다.

이런 증언들과 추측들을 통해 나현진 선생은 교장실과 오픈 채팅방에

유포를 한 사람을 찾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범인이 교육청에 이를 신고할 수 있도록 방관했죠.

왜 그녀는 이를 방관하고, 범인을 모른채 해주었을까요?.

이는 본편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비밀로 하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게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김하연 #너만모르는진실 #특별한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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