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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애착 육아의 기적
이보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평점 :
개인적으로 육아서를 3가지정도로 분류합니다
하나, 부모로서 반성하게 하는 책
둘, 부모이기에 위로받을 수 있는 책
셋, 마지막으론 자기자랑같은류의 책
제가 생각하는 0~5세 애착육아의
기적은
나자신을 되돌아보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부모라면 모두 자기아이를 사랑하겠지만
개인의 경험에 따라 그리고 처음이기에
사랑을 하는 방법을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특히 그 일이 내자식일때는 더 그런것 같아요
3자로서의 눈엔 보이는 것이
왜 나랑 자녀와의 관계에선 안보이는지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모입니다
애착에 대해 우린 한번쯤 생각해본적이 있는지요?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의 손을 ..아이의 말을..아이의 눈빛을 무시한적은 없는가요?
애착이란 부모와 나와의 보이지 않는 줄같은 존재인것같아요
어릴때 어떻게 애착을 형성한지에 따라
이 줄은 길어질수도 두꺼워질수도 있지만
제대로 형성되어있지 못했다면
이 줄은 짧아지고 얇아질 수도 있다는걸
그리고 심하면 끊어질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들과 나와의 관계는
어떤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또한 어릴때의 나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왜그리 싫어하는 아이의 습관이 있는지 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건
아이에게 해주어서는 안되는 말이었어요
육체적으로 때리지 않는다해서 체벌을 하지 않는 부모라 생각했는데
언어적으로 얼마나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게하였는지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되네요~
적당한 무게감있게 잘 설명해주셔서 읽기도
편했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메세지도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혹시나 오늘 우리아이와 언성을
높이셨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무상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