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학년
아...역시 빌 마틴 주니어 할아버지!감동적이다번역 역시 그 감동을 그대로 전해 주는 데 손색이 없는 듯Brown Bear와 Chicka, Chicka, Boom, Boom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자라 이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 나이가 되면 잊지 않고 꼭 읽어 주고싶다
힘겨웠다두껍기도 했고, 소개된 사례들이 꽤나 충격적이어서 나와 아이의 미래가 조금은 무서웠고, 변명이지만 번역체 문장이라 술술 읽히지가 않았다서천석 선생님의 팟캐스트 <아이와 나>에서 구성애 선생님이 스터디했던 책이라 소개해서 읽게 되었는데책의 내용이 우리나라 사례들은 아니라 피부로 와닿지는 않지만대한민국 IT강국이니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듯싶다대충 짐작은 했지만책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들의 위기 상황엄마인 나부터 당장 변해야 그 안에 해답이 있다!
정말 귀여운 나무의 아기들연필로 쓱쓱 그린 듯하지만 세밀화 수준이고정보량도 꽤 많은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비유와 은유 역시 상당한... 엄청난 내공을 지닌 작가다아이와 숲체험 했을 때 눈으로 확인했던 씨앗들이 등장하니 반갑기 그지없다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