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월 아들읽는 내내 아빠 여우, 오빠 여우는 왜 안 돌아오냐덫이 뭐냐 전쟁이 뭐냐고 물었다다 읽고 나니 너무너무 슬프다고 다시는 읽어 주지 말라며 엉엉 운다안아 주고 토닥여 주는데도 쉽사리 진정이 되지 않는...아이가 이해하기에 내용도 길고 어렵다 생각했는데나보다 더 공감하고 있었다그림책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