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 개정판
김지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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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것은다너를닮았다


책의 저자 소개가 인상적이었다.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 이름까지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년이다. 봄에 태어나 차갑지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뜨겁지도 않다. 매 순간 열심히 살았지만 삶은 한치도 나아지지 않았고, 평생을 평범한 게 가장 좋은 것이라고 배워왔음에도 왜인지 도통 행복하지 않아 느닷없이 세계 일주를 떠났다.
-책 날개 중에서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치매 환자를 돌보던 신입치료사인 저자는 어느 날 치매환자로부터 이유없이 뺨을 맞았다. 아프고 힘들고 상처받은 청춘은 행복해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재활 병원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난다. 그렇게 혼자 1년 7개월 동안 40개국을 여행한다. 그 여행을 통해 자신을 만나고 마음을 채웠고 사랑을 만났다. 그리고 세상을 마주하게 되며 세상엔 예쁜 것으로 가득차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말한다. 예쁜 세상 속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책을 읽으며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라면 혼자 떠날 수 있을까? 지금의 내가 아니라도 20년 나였더라도 떠날 수 있었을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떠날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아마 저자는 자기도 모르는 용감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책을 덮을 때쯤엔 나도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에피소드중 ‘페즈의 악몽’ 편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한편의 스릴러 물을 본 듯했다. 가는 곳 마다 삐기들이 달라붙고 바가지가 심하기 그지 없다. 안심하고 마음을 놓는 순간 뒷통수를 맞게 되는 것이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나는 며칠 묵을 방값에 버금가는 찻값을 치러야 했다. 아! 페즈…“
-p74





책이 참 이쁘다.
책의 표지도 단순하면서 이쁘지만 중간중간 실려있는 사진이 책을 더 이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김지영 #푸른향기 #감성에세이 #공감글귀 #감성사진 #좋은문장 #에세이추천 #책추천 #서포터즈 #세계일주 #도서협찬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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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 - 모리가 화요일에 다하지 못한 마지막 이야기
모리 슈워츠 지음, 공경희 옮김 / 나무옆의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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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멋진인생이라니


모리가 화요일에 다하지 못한 마지막 이야기

처은 살아보는 내일을 위해 오늘 읽어야 할 모리의 지혜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는다“
“누구나 죽는다”


이 책을 읽으며 덮을 때까지 나이듦과 죽음에 대해 생각을 했다.
”어떻게 나이들어가냐 하는가?“
”어떻게 나이듦을 받아들이고 노년을 살아갈 것인가?“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인이 되고 언젠가는 죽는다.
나이듦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어떻게 잘 살아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아버지는 선견지명이 있어 몇십 년 뒤에 수용될 개념들을 받아들였다. 나이로 평가받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이 컸다. (중략) 아버지는 사회가 골ㅇ자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고 보았고, 이 책이 그 현상을 바로잡는 운동의 일환이 되기를 바랐다.
-서문 중에서



노후는 도특한 제약과 기회가 있는 특별한 성장기이다. 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이기도 하다. 진심으로 원한다면 노후에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들어가며 중에서



이 책은 웰에이징, 노화, 죽음 문제와 타협, 삶의 질 개선 등에 대한 모리 교수의 철학이 녹아 있다. 모리 교수는 노년기를 쇠락이 아니라 완성으로 향햐는, 누구나 거쳐야 하는 ‘성장기’로 보았다. 그렇기에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하도 강조한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 사로 잡여 잊고 살았던 ’나다움‘, ’나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깨닫고 삶을 아름답게 살아내라고 응원한다.



”현재는 우리가 살아야 할 유일한 시간이다“
”과거는 손쓸 도리가 없고 미래는 예측 불가하며 우리가 가진 것은 현재에 어떻게 존재할지 배우는 게 중요하다”
저자의 말처럼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과거에 묵여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미래만 바라고 있어선느 안될것이다. 자신의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잘 살아낼 것인가에 초첨을 맞추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를 배움과 성장을 위해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젊은 이에게는 나이든 부모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중년에게는 어떻게 나이가 들어가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의 노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



인생의 중반을 살아가는 나이기에 이제 살아내야할 노후를 어떻게 잘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멋진 노후의 삶을 살아나가는 내가 되고 싶다.



혜진님을 통해 세계사, 나무옆의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리교수 #모리슈워처 #공경희옮김 #노후 #모리와함께한화요일 #나다움 #나다운생 #노년기는성장기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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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손에 든 자 - 대학병원 외과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
이수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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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손에든자


대학병원 외과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


저자는 외과 전문의이자 에세이스트다. 의사생활을 하면서 함께 울고 웃었던 수많은 환자들을 모두 기억할 수 없음을 깨닫고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환자와 함께 소통한 시간들은 소중한 기억이기에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이다. 그렇게 기억을 차곡차곡 쌓아 써낸 책이 이 책이다.




외과의사의 삶은 TV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쌓인 글들을 정리하며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웃었던 기억보다는 울고 좌절했던 기억이 훨씬 더 많다. 아무래도 성공보다는 실패의 기억이 오래 남는가 보다. 환자를 살려보겠다고 시작한 외과의사의 길인데, 항상 그럴 수만은 없음에 절망하게 되는 것은 외과의사의 숙명인 것 같다. (중략) 크론병을 진단받고서도 대장항문외과로 진로를 정한 스스로를 되돌아보면 나라는 인간은 참으로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라는 생각이 들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니 후회는 없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의 책 속에 등장하는 환자들은 왜 다들 급박한 순간이고 생사를 오가는 것일까? 사람의 생명이 이렇게도 연약한 것일까? 저자는 왜 그렇게도 많이 울게 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삶과 죽음이라는 갈림길에서 최선을 다해 삶의 길로 환자들을 돌리고 싶은게 의사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자신의 환자가 죽기를 바라는 의사는 없을테니 말이다. 그 마음이 이뤄지지 않음이 아픈게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5년전 큰 딸의 수술실 밖에 앉아 있었다. 나말고도 많은 보호자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염없이 눈물이 나서 제대로 기억나진 않는다. 왜 그리도 시간이 안가는지 4시간이 너무도 길게 느껴졌다. 수술전 담당의와 면담을 할 때도 담담했던 나는 수술대에 누워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무너지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 그때의 기억이 소환이 되어 그 이후로 의학드라마나 소설은 잘 보지 않는다.



서포터즈로 이 책을 읽어야 하기에 천천히 읽어나갔다. 소설같기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현실이었다. 그것이 놀랍고 더 안타깝고 울컥했다. 세상에는 권위의식에 빠져 있는 의사들도 있지만 정말 현장에서 환자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 듯했다. 가끔 욕도 하고 화도 내는 진짜 사람 의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도서출판 푸른향기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푸른향기 #이수영 #외과의사 #도서지원 #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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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
전두표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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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내향인이지만잘살고있습니다


뼛속까지 내향인인 당신, 알고 보면 경청과 공감의 달인!
내향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내향인의 지혜와 노하우를 파헤치다.


사람들은 내성적인 성격을 사회생활을 하는 데 마치 결격사유처럼 여기거나 내향인을 사회 부적응자로 취급한다. 아니면 2등 시민으로 생각한다.
나는 내향인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
내향인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충분히 잘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3장으로 구성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내향인이 어떤 사람인지 성향에 대해 말해준다.
2장은 내향인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내향인이 가진 삶에 대한 지혜를 이야기 해준다.
3장은 내향인이 세상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는지, 충분히 잘살고 있는지 말해준다.
저자는 내향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향인들이 외향인과 다를뿐이지 틀리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내향인을 좀 더 이해하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한다.




내향인은 에너지를 자신 안에서 얻는다. 사람에게 어너지를 빼앗긴다. 외향인은 에너지를 외부에서 얻는다.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쉽게 말해서 누군가를 만날 때 힘이 빠지고 지치면 내향인이고, 생기와 활력이 생기면 외향인이다.
-p16



내향인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안다.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 게 아니다. 의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든다.
-p67


내향인이라고 해서 얌전하거나 진중하기만 한 건 아니다. 내향인 중에도 장난기가 많고, 재미있는 사람이 많다. 마음을 열고, 친해지면 외향인 못지 않게 장난꾸러기란 사실이 드러나는 내향인이 있다.
-p102



외향인과 내향인의 차이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해주어야 할 문제다. 그리고 서로의 차이를 어떻게 얼만큼 좁혀 나갈지 고민해야 할 숙제다.
-p122



내향인은 혼자 놔두어야 한다. 일이든 공부든 알아서 하게 해야 한다. (중략)
내향인은 자유로윤 영혼ㅇ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일해도 잘하지만 혼자 할 때는 더 잘한다.
-p132



내향인이 말수가 적은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생각이 느리고, 대화에 피곤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생각이 느리다’는 말은 두뇌 회전이 느리다는 뜻이 아니다. 내향인이 생각을 느리게 하는 건 머리가 둔해서가 아니라. 넓고 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p166



그럼에도 나는 내향인은 내향인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몸에 잘 맞고, 자연스러우니까.
-p215



저자는 말한다. 내향인은 어디가 모자라거나 이상한 사람이라는 오해는 이제 그만 하길 바란다고. 모름지기 사람은 자신에게 딱 맞고, 편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내향인들 스스로도 자신의 성향을 바꾸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질과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게, 자신답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예전의 나는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이런 성격이 답답하고 난 왜 이런가하고 생각했었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보았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기질적으로 그런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인정하면서 편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누군가 나에게 ‘너 왜그래?’라고 물어보면 이 책을 내밀고 싶다.
긴 설명이 필요없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내향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외향인에게는 답답하기만 했을 내향인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고, 내향인에게는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며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내향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외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내향인이라 힘든 당신에게 보내는 다정하고 섬세한 위로와 응원



뼛속까지 내향인인 나지만 잘살고 있습니다. 나답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푸른향기에서 책만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전두표 #내향인 #외향인 #에세이추천 #신간 #책스타그램 #독서 #위로 #공감 #도서출판푸른향기 #도서지원 #서포터즈 #뼛속까지내향인 #mbti #isfj #극내향인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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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말라야 - 설악아씨의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문승영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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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히말라야



설악아씨의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설악아씨’로 알려진 저자는 설악산이 있는 속초가 고향이다. 히말라야를 알게 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ㅣ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처음 보고 제목을 보면서 히말라야 갔다온 경험에 대한 이야기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맞다. 반은 맞고 반은 아니었다. 이 책은 자신의 신혼여행이야기이다. 그렇다. 저자는 신혼여행으로 히말라야를 다녀온 것이다.



너무 다른 성향에 절대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린다고 생각한 그들은 ‘산’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그렇게 부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다. 술도 즐기지 않고 독서를 좋아하는 신랑과 사람좋아하고 그래서 함께 술도 좋아하는 저자는 정말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이 었다. 하지만 그 둘 사이엔 ’산‘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렇게 어느 날 신랑될 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시작 되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세상의 모든 길을 함께 걷자.”


이 로맨틱한 프로로즈와 함께 둘은 하나가 되기로 했다.


”신혼 여행은 어디로 갈까?“
신랑의 물음에 저자의 대답은 단호하고 당연했다.
”당연히 히말라야로 가야지!“


결혼을 하면 신혼 여행을 가는게 통상이다. 누구나의 로망인 열대의 휴향지를 선택해 호화롭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것이 대부분의 결혼한 사람들의 답이다. 하지만 그들의 신혼 여행은 달랐다. 그들이 결혼하려는 날짜가 히말라야를 등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결혼 전 등방하기 좋은 날 신혼여행은 떠나기로 한다. 히말라야로… 맞다. 그들은 그렇게 저자는 신혼 여행으로 히말라야를 택했다.



성향이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히말라야를 신혼여행으로 다녀오게된 사연, 그리고 신혼여행이야기.. 히말라야 등반 이야기이기도 하고 신혼여행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궁금해졌다. 그들의 등반이야기, 신혼 여행이야기가…



둘이여서 가능했고, 함께여서 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나라면 택하지 않았을 법한 이야기..
그래도 언젠가는 한 번 해보고 싶은….



나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평생의 한 번 신혼 여행을 왜 히말라야로… 그래도 그런 생각을 초반에 했지만… 읽으보면 알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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