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숨결, 바람 - 생명과 세상을 움직이는 신비로운 바람의 여행 ㅣ 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어린이 지식그림책 2
올가 파데예바 지음, 추우진 옮김 / 뭉치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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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신비로운 바람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 <지구의 숨결, 바람>을 소개합니다.


바람은 무엇일까요? 흐르는 공기이지요. 기압의 차이로 생기는 바람.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어요.


바람은 세기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하는데 실바람, 남실바람, 산들바람, 건들바람, 흔들바람, 된바람, 센바람, 큰바람, 큰센바람, 노대바람, 왕바람, 싹쓸바람까지 다양한 바람의 이름이 있어요. 이름에서도 그 세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바람의 세기는 1805년 영국 해군 장교 프랜시스 보퍼트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바람을 거슬러 나아갈 수 있을까요? 정면으로 거스를 수는 없어요. 조금 비스듬한 방향에서는 나아갈 수가 있어요. 배는 바람을 거슬러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앞으로 나아갑니다.


바람은 식물의 번식을 도와요. 꽃가루를 바람에 실어 보내고, 식물의 씨앗도 퍼지게 하지요. 민들레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동물에게는 냄새를 실어 날라서 짝이나 먹이를 찾게 해 주고 위험이 다가오는 것도 알려주어요.


우주에도 바람이 불까요? 우주 공간엔 공기가 거의 없어 지구에서처럼 바람을 느낄 순 없다고 해요. 하지만, 태양계의 여러 행성에서는 아주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해왕성에서는 행성 안쪽에서 생기는 열로 인해 거센 폭풍이 끊이지 않아 태양계에서 가장 강한 바람이 부는 행성으로 알려져 있어요. 해왕성의 바람ㅈ은 초속 약 600미터로 지구에서 가장 강한 허리케인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책에는 바람의 종류, 허리케인 이름을 붙이는 이유, 바람의 방향, 속도를 측정하는 기구, 항해. 돛, 바람윽 힘이 쓰이는 곳 등 바람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과 함께 바람의 이야기가 자세히 실려 있어요. 궁금했던 이야기들도 몰랐던 이야기들도 많아 즐겁게 배우며 읽었답니다. 


바람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았던 할아버지에게 책을 바친다는 작가의 말처럼 책의 곳곳에서 할아버지와 한 소녀의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어요. 작가가 바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할아버지께서 많은 영감을 전해준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가 좋고 공기가 맑고 바람이 불 때 야외로 나가게 되면 두 팔 벌려 바람을 느껴보곤 하는데 그때마다 전 바람이 부드럽다 느껴져 좋더라구요. 책을 읽는 내내 그 순간이 떠올라 기분좋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바람이 궁금한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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