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필사책 - 청소년을 위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박선주 옮김 / 마음시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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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린 시절 읽고 감동 받았던 <어린 왕자>를 필사 책으로 만나 봤어요.


어린 왕자에 나오는 아름다운 문장들을 따라 써보며 문장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출간된 이 동화는 전쟁과 파괴의 시기에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게 해 주었어요.


이야기 속 주인공인 '나'는 저자인 생텍쥐베리와 같은 비행기 조종사입니다. 


여섯 살 어린 아이의 순수함과 호기심을 담은 보아뱀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어른들은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지만,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보아뱀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화가가 되고 싶었던 꼬마는 어른들의 충고에 화가라는 멋진 직업을 포기하게 되지요.



어른이 되어서도 '나'는 진심을 터놓고 말할 사람도 없이 외로이 지내다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더 깊어집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어린 왕자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은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품게 했는데 한참 어른이 된 지금의 내가 읽는 어린 왕자는 왜 아이들의 순수하고 호기심을 그대로 인정해 주지 못하는 어른이 된걸까? 우리도 한때는 순수한 어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어린 시절의 나는 무엇이라 말할까?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많이 잊고 지내고 있지만 어린 왕자를 읽는 시간만큼이라도 순수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가지고 책 속 문장을 곱씹으며 읽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필사를 하며 한 문장 한 문장 집중하며 읽게 되니 문장이 더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뒷부분에는 어린 왕자를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20문항 정도의 문제가 제시되어 있어요. 잘 이해하고 읽었는지 내 생각은 어떤지 정리할 수 있어 좋아요. 청소년을 위한 필사책이니만큼 작품 분석과 주제탐구를 통해 논술이나 수행평가를 대비하는 연습도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어보면 좋겠어요. 필사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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