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탐정 삼토끼 - 그림 속 누렁이 실종 사건 책읽는 중학년
김은주 지음, 이수현 그림 / 파란자전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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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친구에게 할 말도 못 하고 사과도 못하는 소심한 세온이.


수영장 같이 가자는 채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위기에 처하는데. 솔직한 이유를 채이에게 말하지 못한채 피하기 바빠요.


박물관 체험을 하러 가는 버스 안에서도 말을 꺼내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수영장 갈 생각에 신난 채이에게 수영장 못 간다는 말을 툭 던집니다. 이유를 말하지 못하는 세온에게 채이는 절교를 선언합니다.


박물관 학예사 선생님이 '꼬북안경'을 쓰고 유물이 사는 박물관 마을을 구경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전시된 그림 속 사람과 동물이 살아있는 듯 움직이며 체험을 도와준대요. 


세온이도 마음에 드는 꼬북안경을 찾았지만 채이가 확 채갔어요. 마지막 남은 안경을 집어 든 세온. 투명한 다른 안경들과 달리 세온이의 안경은 노을빛이 돌았어요.


안경이 안내하는 화살표를 따라 가려는데 흰토끼 한 마리가 다가와 사라진 강아지를 찾는 걸 도와달라고 했어요.


화살표와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토끼. 따라가도 괜찮을까요?


옛사람이 그린 그림이 걸린 전시실에 도착한 세온.


<어미 개와 강아지>

젖을 주던 어미개가 누렁이가 없어졌다며 근심가득한 얼굴로 말했어요.


그곳에서 토끼 세 친구를 만났어요. 박물관 탐정 삼토끼.

민트, 초코, 크림. 세온이에게 도움을 요청한 친구가 크림이었어요.


삼토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진 않는대요. 자신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말을 거는 거래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83호, 78호 아저씨를 만났어요.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쉰다는 아저씨들(?). 78호 아저씨의 얘기로 허풍 고양이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허풍고양이는 뾰족턱 할아버지를 찾아가라 말해요. 무엇이든 대답해 주신다는 할아버지를 찾아간 세온과 크림.


가는 길에 세온이는 크림이에게 채이와의 일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얻습니다.


세온이와 크림이는 누렁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봐요.


크림이가 있던 곳은 향로였어요. 세 마리의 토끼가 향로의 받침대였지요. 용기를 내 채이에게 말하는 세온. 채이와 다시 잘 지낼 수 있겠죠?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들 속 인물들과 동물들이 살아있는듯 움직이고 말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꼬북안경을 통해 바라보며 체험하는 못습이 부럽기도 하고 재밌어 보였어요. 게다가 탐정 삼토끼의 활약도 보기 좋았고요.


요즘 우리나라 박물관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터라 책을 읽는내내 더 관심도 가고 흥미로웠어요.


뒤에는 박물관 마을에서 만난 유물들도 소개되어 있어요. 이전에도 박물관에 가서 관람을 했었지만 다음엔 책에 소개된 유물들을 보게 된다면 더 관심있게 자세히 보게될 것 같아요. 탐정 미션도 해결하며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박물관 구경도 하고, 실수나 잘못을 했을때 인정하고 사과하는 용기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는 이야기였어요.


박물관 속 유물에 관한 이야기, 사과하는 용기를 알려주는 박물관 탐정 삼토끼 이야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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