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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고! 마이젠 시스터즈 2 - 아기와 100일간 서바이벌 ㅣ 렛츠 고! 마이젠 시스터즈 2
이시자키 히로시 지음, 사쿠마 사노스케 그림, 김유선 옮김 / 제제의숲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구독자 1990만명 조회수 186억뷰의 세계적인 인기 유튜브 채널 '마이젠 시스터즈'가 동화로 탄생했어요.
<렛츠 고! 마이젠 시스터즈 2 - 아기와 100일간 서바이벌>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게임을 엄청 잘하는 상냥한 성격으로 다정한 토끼 젠이치, 자유분방한 성격의 먹보 거북이 마이키는 젠이치와 사이좋게 놀아요. 이웃에 사는 작은 아기 고양이 캐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에피소드 [아기 마이키와 100일간 서바이벌]
저주에 걸려 100일 동안 아기가 된 마이키를 젠이치가 돌보며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아기로 변해서도 여전히 호기심 많고 사고뭉치인 마이키, 젠이치는 마이키의 뒤를 쫓아다니며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육아 속 부모와 호기심 많고 귀여운 아기의 모습과 닮아 있어 재밌게 읽었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 [저주의 영상에 갇히다!]
수상한 비디오테이프를 보다가 저주의 영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 마이키와 젠이치.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책으로 직접 만나보세요. 이 에피소드 편은 읽는 내내 영상과 게임을 보는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요.
마지막 에피소드 [젠이치, 행방불명되다!]
갑자기 사라진 젠이치의 이야기입니다. 젠이치가 사라진 이유를 모르는 마이키. 젠이치를 찾기 위해 새로운 등장캐릭터 아기 고양이 캐리를 찾아가게 되고 둘은 함께 젠이치를 찾아 나섭니다. 젠이치는 과연 어디로 간 걸까요?

'마이젠 시스터즈' 유튜브 채널을 직접 찾아본 건 아니지만 동화속 이야기만으로도 정말 재밌었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동화 속 그림들이 너무나 귀엽고 매력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도 정말 재밌게 읽었다며 벌써부터 다음 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모험과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진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