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용사 한딸기 3 : 의문의 손님 제철용사 한딸기 3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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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은 제철과일이 용사가 되어 정의로운 일을 하는 흥미로운 책 <제철용사 한딸기 3 : 의문의 손님>을 소개합니다.



봄의 제철용사 한딸기와 여름의 제철용사 강수박이 다정 점장님과 함께 일하는 제철 과일 가게에 어느 날 썩은 과일이 발견되었다며 조사가 나오게 됩니다. 


P라는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온 쪽지. 제보가 들어와 조사가 시작되는데...



과일의 안전성을 확인할 때까지 영업정지라는 소식을 전 해 들은 다정 점장님은 낙담합니다. 게다가 제철 과일점 매대 옆에서 중금속에 오염된 사과까지 발견되어 곤경에 처하게 되지요.


건강하게 키운 제철 과일만을 판매하는 자부심 강한 가게였던터라 부패한 과일이 나왔다는게 정말 이상했지요. 오랫동안 거래하던 과수원에서 가져온 사과인데 이를 위해 과일 유통 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해서 모두 함께 원산지로 조사를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강력한 중금속 괴물을 만나게 됩니다.



한딸기와 강수박은 중금속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이번에 등장하게 될 제철용사는 바로 '박사과' 가을하면 떠오르는 사과가 바로 주인공이었네요.


팔에 달린 사과잼 주사기를 통해 동료에게는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를 걸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박사과'는 똑똑하기까지 하답니다.



각 계절별로 제철인 과일들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고 그런 제철과일이 용사가 되어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멋지게 묘사하고 있는 제철용사 한딸기 시리즈.


다음 시리즈에 등장할 히어로가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과연 누구일지. 아무래도 다음은 겨울철 과일일텐데 궁금하네요.


글밥이 꽤 많은 책인데도 생생한 표정의 제철용사들의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에 환경오염등에 관한 메시지도 같이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잘 읽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제철 과일 용사들이 어떤 모험을 펼치며 우리들을 멋진 이야기 속으로 함께하게 할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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