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란한 순간, 어떻게 말하지? - 학교생활부터 SNS까지, 상황별 맞춤 솔루션!
사이토 다카시 지음, 고향옥 옮김 / 기탄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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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말하기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말을 아주 유쾌하고 조리있게 잘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에 가시가 돋힌듯 날카롭고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누구나 전자를 좋아하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말하기를 해야 할까요? 말하기에 있어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배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말하기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상대방에게 귀기울일 수 있는 말하기가 되니까요.


책에서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말하기 방법과 학교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말하기 방법, 긴장하지 않고 어른들과 대화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 SNS를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 등 실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말하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학기초가 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유용한 말하기 방법이에요. 


상대방을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고, 공감하며, 웃는 얼굴로 말을 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어요. 


평소 배려를 잘하는 우리집 아이가 제일 약한 부분이 바로 '거절하기'인데요. 책에서도 거절하는 법에 관한 내용```이 있어 더욱 관심있게 읽어 보았답니다.


거절할 때에는 반드시 이유도 함께 말하는 것이 좋아요. 이유를 정확히 말하고 정중히 거절해 보세요. 또한 오늘은 안 되지만 다른 날이 가능하다면 다른 날을 제안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또한 같이 함께 하자고 해서 고맙다는 감사의 표시도 함께 하면 상대방이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겠지요?


막연하게 거절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 확실하게 거절의 의사표시를 하되 정중하게, 이유를 명확하게 한다면 상대방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어요.


아이도 책에서 나온 것처럼 내용을 숙지하고 거절하는 연습도 해 보겠다고 하네요. 


선생님 말씀 잘 기억하기. 선생님 말씀엔 귀기울여야 해요. 중요한 이야기는 메모를 해 두면 잘 기억할 수 있어요. 메모뿐 아니라 작은 소리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중얼거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무언가를 기억할 때에는 몸을 움직이면서 외우면 더 잘 외워진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어요.


발표하기는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순간이지요. 저도 발표를 하려고 하거나 하면 떨리기도 하고 목소리가 작아지기도 해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부분은 제가 더 관심있게 본 부분입니다.


나를 보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사람을 향해 말해 보기, 꼭 전해야 하는 내용은 따로 정리해 두기, 자신만의 스타일로 말하기.

모두가 나만 보고 있는 것 같아 긴장하게 되겠지만,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긴장을 덜어 낼 수 있어요. 

꼭 전해야 하는 것들을 따로 정리해 두고 그것만 전달해도 충분한 것이라 생각해 보세요. 

자신만의 스타일로 차분하게 발표하면 되는 거에요.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해 보세요.


이렇듯 책에서는 실생활에서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예로 들고 있어 아주 유용하답니다.


자신이 부족하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의 이야기들을 먼저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책의 내용을 토대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준히 연습하고 머릿 속으로 떠올리다보면 실생활에서도 무리없이 적용해 가며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고 실제로 적용해 봐도 좋겠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곤란한 순간, 어떻게 말하지?>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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