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인문학 일력 365 - 초등 교육 멘토 이서윤쌤의 인성과 생활습관을 잡아 주는
이서윤 지음, 메이곰.이니나 그림 / 뭉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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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일력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집에도 아이를 위한 초등 어휘력 관련 일력, 바른 인성 습관을 길러주는 일력, 간단한 영어 문장을 학습하는 일력까지 다양하게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일력은 <초등 필수 인문학 일력 365>입니다.


초등 교육 멘토로 잘 알려진 이서윤 쌤이 아이들의 인성과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일력을 출간하셨답니다.


날짜와 함께 열 두 달 각 달의 주제 키워드가 있고, 그와 관련된 위인이나 유명인의 명언이 함께 실려 있어요. 그날의 명언에 어울리는 그림도 함께 실려 있고, 하단에는 이서윤 쌤의 한마디를 통해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럼 열 두 달 어떤 키워드를 담고 있는지 살펴 볼까요?


1월은 첫 시작을 알리는 달이라 '용기'라는 주제를 선택하셨네요. 2월엔 '성공',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배움', 여름 방학이 있는 8월은 '휴식', 한 해의 끝을 알리는 12월은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를 담고 있어요.


그 중 제가 골라본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합니다.


3월 28일의 일력에는 '배움'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요.


랑스의 도덕주의자이자 수필가인 조제프 주베르의 명언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를 소개하고 있어요. 스스로 잘 이해가 가지 않던 문제도 친구나 동생에게 가르칠 때 깨닫고 알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또한, 학교에서 배운 것을 스스로 학습하고 부모님께 설명을 하다보면 머리에도 더 오래 남고 더 잘 이해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5월 8일 어버이날. 가정의 달인 5월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명언이 담겨 있어요 '사랑을 받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사랑을 주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다'.


부모님은 자식들을 조건없이 사랑해 주신답니다.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것도 더 기쁘답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이라는 사실을 아이들도 자라며 잘 알게 되겠지요?



9월 2일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 마하트마 간디.

9월의 주제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어 나갑니다. 그러기에 하루 하루 노력하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어요. 


12월 2일 '우리는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 A. 스트로우

12월은 '행복'을 주제로 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과 인사하고 웃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매일 매일 하루 한 장씩 일력을 넘기며 명언의 의미도 생각해보고 아이와 함께 서로 마음에 들거나 인상깊은 명언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워요. 또한 그 명언을 남긴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함께 검색해서 찾아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하루 아이와 함께 식탁에서건 책상에서건 자주 보는 곳에 일력을 두고 한 장씩 넘기며 대화하고 이야기 나누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 가져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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