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인공 지능 교과서 1 : 인공 지능은 내 친구 - 초등 1~2학년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 지능 교과서 1
김재웅 외 지음, 최종원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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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 초등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인공 지능 교과서.



책에서는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인간의 지능과는 어떻게 다른지, 인공 지능이 어떻게 학습하는지, 우리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연이, 승현이와 함께 AI의 세계로!


학년별로 구성되어 있어 각 학년에 맞게 단계별로 AI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요.


인공 지능이 무엇인지 인공 지능의 개념과 역사에 관해 알려 줍니다. 우리 주변에서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공 지능 서비스가 바로 번역앱이지요. 


네이버의 파파고(papago)나 구글(Google)을 통해 한글을 영어로, 영어를 한글로 번역해 볼 수 있어요. 한국어, 영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가 지원되고 있지요. 작년에 베트남 여행을 갔었는데 그 때 아이가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를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던 터라 더 관심있게 지켜 봤어요.


'딥드림'이라는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 그린 그림을 살펴 볼까요? 우리가 자주 접한 고흐의 작품을 딥드림이 새롭게 해석해서 그렸네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책 속 주인공 소연이는 눈이 많아서 무섭다고 하네요. 컴퓨터는 여러 가지 물체와 색, 스타일을 뒤섞어서 다양하게 그려낸답니다. 


인공 지능과 사람이 대화하듯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챗GPT랍니다. 말은 못 하지만 글자로 대화할 수 있어요.


승현이가 챗GPT와 날씨에 관해 대화한 내용입니다.


챗GPT를 이용하다보면 앞으로는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니까요. 예전엔 검색어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어떤 문장으로 질문으로 잘 만들어낼까 하는 고민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하지만 챗GPT가 답한 내용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내용을 잘 살펴보고 판단해야겠어요.


인공 지능으로 카멜레온 만들기를 해 보세요. 머신 러닝 사이트에 접속해서 인공 지능 컴퓨터를 직접 훈련시켜 봅니다. 


다양한 물체를 통해 색상을 학습시킵니다. 스크래치 3를 통해 카멜레온 그림을 만들고 다양한 색상의 카멜레온들을 만들고 코딩을 합니다. 정확한 색상 구분을 위해서는 색상 훈련을 제대로 시켜야하겠지요. 직접 코딩을 해 보면서 체험하면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즐겁게 배우는 것 같아요.


하나의 주제가 끝날 때마다 스마트폰 앱으로 영어 번역학기부터, '아이들을 위한 머신 러닝' 사이트에서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AI를 학습시키는 연습을 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 다양한 AI를 체험하며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사고력과 창의력 키우기' 파트가 있어 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어서 더 괜찮았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무리 없이 쉽고 즐겁게 실행해 볼 수 있으니 책에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직접 체험하며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삶에 한발짝 더 다가온 인공 지능을 만나 볼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삶은 더욱 혁신적이고 변화무쌍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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