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선택 미션 - 내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비법 20가지 열 살부터 시작하는 초등 교양 3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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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아이들도 어릴 땐 부모님이나 주변의 선택에 의해 결정하는 일이 많지만 점점 자라면서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때가 많아집니다.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무엇을 선택할지 몰라서 친구나 부모님의 결정을 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는 달리 말이죠. 이제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도 해 보아야 해요. 언제까지나 주변의 선택과 결정을 따를 수는 없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주변의 선택과 결정을 따랐던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선택의 순간에 놓였을때 내 의지와 마음과는 상관없이 주변의 눈치를 보며 결정을 하게 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이건 내 의사가 아닌데, 내 생각이 아닌데 하며 후회하거나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마주하게 된 순간 "맞아! 선택과 결정은 본인의 마음과 생각에 따라 결정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때로는 주변의 의견과 선택도 존중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연습이 필요할테니 책에서 나온 20가지의 내용을 잘 살피고 익혀서 실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첫번째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될 때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세요. 자신의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걸 선택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야 쉽게 지치지 않고 의욕적으로 임할 수 있어요.



요즘같이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있는 사회에서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 선택해야 해요. 세상에는 거짓 정보들도 넘쳐나기 때문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진짜 정보와 거짓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길러야해요. 그래서 요즘 '정보 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A와 B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도 포기하고 싶지 않을 때엔 둘 다 선택하는 방법도 있어요.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다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 질 수 있어요.


시간이 한정되어 있을 땐 남은 시간을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도 좋아요. 한정된 시간 안에 무엇을 할 지 생각하고, 할 일을 정한 뒤 우선순위를 생각해서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도 좋아요.



선택의 연속인 삶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자신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비법이 20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요. 차근 차근 하나씩 해 나가다보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거라 믿어요.


책을 읽다보니 비단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도 하나씩 삶에 적용을 해 보려고 합니다. 평소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을 많이 겪는 편이라 꼭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민이 많은 친구들,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 어른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꼭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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