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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BRAINY ABOUT BEARS ㅣ 애니멀 클래식 9
오웬 데이비 지음, 김민식 옮김 / 타임주니어 / 2024년 9월
평점 :
무시무시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에 관한 책을 소개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곰들이 살고 있습니다. 주로 TV나 동물원에서 보게 되는 곰.
곰에 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곰은 힘이 센 포유류예요. 굵은 털과 큰 머리, 짧은 다리와 꼬리. 작고 둥근 귀를 지녔어요. 오늘날 곰은 8종으로 분류한다고 해요.
림보곰, 대왕판다, 미국흑곰, 반달가슴곰, 북극곰, 불곰, 안경곰, 태양곰 이렇게요. 판다와 흑곰, 반달가슴곰, 북극곰, 불곰 정도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곰들도 있네요.
곰은 잡식성이랍니다. 나뭇잎, 뿌리, 열매부터 작은 곤충, 물고기 사슴, 꿀까지... 다양한 먹이활동을 하고 있어요. 또한 사는 곳도 다양해요. 북극의 해빙, 툰드라, 산, 상록수 숲, 열대 정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살고 있어요. 대부분 북반구에 살고 있다고 해요.
느릿느릿 걷는 곰.
사람처럼 걸을 수 있지만 보통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네 발로 걸어 다녀요. 곰은 빠르게 뛸 수 있어요. 한 걸음의 거리가 보통 4.8미터라고 하니 정말 빠를 것 같아요. 나무도 잘 타고 물도 좋아한다고 하네요.
독립생활을 좋아하는 곰. 무리 지어 생활하지 않아요.
서로 다른 곰을 만날 때도 있어요. 싸울 때 몸집을 키우거나, 눈을 노려보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요. 싸움을 하며 서열을 가리기도 해요.
불곰중에서는 알래스카불곰이 가장 큰 곰이에요. 알래스카불곰은 가장 큰 북극곰보다 약간 작고 가벼워요. 북극곰이 제일 덩치가 커요. 대왕판다도 꽤 크네요. 태양곰의 덩치가 젤 작아요.
곰이 위협이 되기도 해요. 하지만 무조건 공격하지는 않아요. 위험에 처했다고 판단했을 때만 자기방어를 위해 공격적으로 변해요. 놀라거나 먹이를 찾을 때, 새끼를 지킬 땐 인간을 공격할 수 있다고 하니, 맞서 싸우지 말고 겁주며 도망가게끔 해요. 서로 만나지 안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꼭 알아두어야겠어요.
기후 변화로 북극곰과 대왕판다의 개체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해요.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자연을 아끼고 동물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다 같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쓰레기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노력합시다!
이외에도 곰이 등장하는 신화, 곰의 사냥법, 휴식을 취하는 법 등 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곰을 좋아하거나 어려원 하는 아이들 모두 이 책을 통해 곰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