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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9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평점 :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를 소개합니다.
귀여운 꼬마 유령 소치의 이야기. 이번엔 누나가 되고 싶다는 소치. 어떤 이야기가 펼쳐 질 지 살펴 볼까요?
할머니의 사탕 가게에 마리가 남동생 마루를 데리고 왔어요. 사탕 가게 할머니가 웃으며 맞이했지만 마루는 부끄러운지 계속 누나 뒤로 숨어 버려요. 그 귀여운 모습이 좋았던 걸까요? 소치는 남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웁니다.
이에 고민하던 소치는 할머니로부터 아치를 동생 삼으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듣지요. 그래서 아치를 찾아간 소치.
아치는 소치와 같은 유령이에요. 종달새 레스토랑의 요리사지요. 이런 아치에게 소치의 동생이 되라니...아치는 소치에게 오히려 자기의 동생이 되라는 얘기를 꺼내지요. 서로 동생이 되기 싫다 외칩니다.
이런 소치를 위해 아치는 치치와 키키를 떠올립니다. 치치와 키키는 소치의 동생이 되겠다고 하네요. 사탕 가게에 가면 사탕이 많이 있을테니 치치와 키키는 맘에 들어합니다.
하지만, 소치와 바람과는 달리 치치와 키키는 동생답게(?) 계속 장난을 칩니다. 소치는 의젓하게 동생들의 장난과 벌린 일들을 수습하기 바쁘지요. 하지만 누나가 되었으니 참으며 묵묵히 누나답게 행동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치치와 키키는 할머니를 돕겠다며 할머니가 만들어둔 사탕에 죄다 이상한 그림을 그려 놓았지요. 이를 본 할머니는 깜짝 놀라셨지요. 이를 본 소치도 마찬가지로 놀랬답니다.
치치와 키키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무사히 넘어 갈 수 있을까요? 궁금하지만 뒷이야기와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책으로 만나보기로 해요.
사탕 가게의 귀여운 꼬마 유령 소치. 누나가 되는 일이 이렇게 힘든 건 줄 알았을까요? 아마 몰랐겠지요.
귀여운 말썽을 피우는 치치와 키키는 소치와 좋은 누나, 동생 사이가 될 수 있을지.....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아홉번째 이야기도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