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 처치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양지연 옮김, 사카모토 마사히코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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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활동하기 좋은 날씨에는 야외로들 많이 나가시죠?


그러다보면 예기치 않게 다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다쳤을 땐 아이도, 어른들도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것이 제일 좋긴 하지만 다치게 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이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설명한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다쳤을 땐 척척 응급 처치>라는 책이랍니다.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잘 읽어보면 좋겠어요.


응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당황하기 쉬운데, 이 책은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야 할 올바른 응급 처치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어요. 최신 치료법에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다양한 응급 사례들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구요. 뒷부분에는 <어른이 꼭 알아야 할 처치법>도 설명되어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평소 집에 구비해두면 좋을 구급 약품과 도구들도 그림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칼에 손가락을 베인 경우에 대한 설명이에요. 응급 처치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이럴 땐 병원에 가요"와 "서둘러 진료를 받아요", "구급차를 불러요" 등으로 빨간 설명이 있는 부분은 더 꼼꼼하게 읽으면서 알아두시고 필요한 경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해요.


보통 상처가 났을 때 밴드를 그냥 막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손가락에 난 상처의 부위에 따라 반창고를 잘라서 붙이면 들뜨지 않게 붙일 수 있다고 하네요.


코피가 나는 경우! 어린 시절 코피가 나면 고개를 젖히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처치 방법이라고 해요. 고개를 젖히게 되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서 입안에 고일수가 있다고 하니 아래로 숙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휴지로 코를 막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라고 하네요. 콧대가 아닌 콧방울을 압박해야 한다는 사실도 꼭 알아 두세요!



이외에도 손에 가시가 박힌 경우, 프라이팬에 데인 경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담고 있어서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뒷부분에는 어른이 꼭 알아야 할 처치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질식, 물에 빠졌을 때, 상처 치료법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요. 응급 상황인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119 신고 접수 요령도 알려주고 있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책을 읽다보니 잘못된 처치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게 잘 알아두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일상 속에서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이 안전이겠지요. 모두들 다치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일상 생활 속에서 바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들이라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온가족이 함께 읽어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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