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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ㅣ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5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이미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벌써 4편까지 나왔다니!
사람을 죽고 죽이는 혹은 누군가는 쫓는 스릴러, 추리를 좋아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그런 내용보다는 잔잔하고 일상적이면서 소소한 행복이 있고
사람을 구원하는 소설들이 더 좋아졌다.
이 책은 뭐 너무 유명한 힐링물이고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한 것 보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마음일까.. 싶다
1,2,3을 읽지 않아도 4를 읽는데 크게 문제 없지만 4를 읽고나면
모지항의 사람들이 궁금해져 절로 1,2,3을 읽고 싶어 질 것이다.
유리는 부모님의 사랑과 애정이란 이름 아래 지나친 간섭을 받아 결혼생활 마저
어렵게 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선택이 아닌 모지항에서 새 출발을 한다.
편의점에서 만난 정이 넘치는 모지항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한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토는 히어로가 되고 싶었지만 평범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
결국 누군가의 히어로가 되는 상황을 맞이한다.
상황이 크게 달라져도 혹은 달라지지 않더라도
크고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용기내서 나아갈 수 있고,
누군가에게 좋은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곳, 주변 사람들이 나눠주는 온기만 있다면 살아갈 만 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