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탁해진 눈 맑게 해주는 사진

 





 

 

연꽃 사진입니다.

블로그에 연꽃 사진 올리는 게 처음은 아닙니다.

☞ 연꽃사진 그리고 이야기 하나

이 사진도 예전에 포토로그에 올린 적 있는 사진입니다.

[흙장난의 책이야기] 들리시는 분 눈 맑아지시라고.

 

 

 



 

 

연밥이 연잎 안에 숨어 있네요.

연밥 사진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징그러면 구석도 있죠.

마치 벌레가 기어 나올 거 같은.^^

 

 

 

 



 

 

호박입니다.

저 놈이 무럭무럭 자라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들기 힘들 정도로 커진다는게 신기합니다.

 

 

 



 

 

어린 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인거 같은데

아직 덜 여물었네요.

 

 

 

 

 



 

 

수로요 입구에서

수로요를 지키는 장승입니다.

서부 경남에서는 '벅수'라고도 하죠.

어릴 때 외가에 가면(경남 사천)

외사촌 형들이 자주 내뱉던 말

"벅수 겉은놈"

물론 저보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님.

저는 제법 눈치 빠르고 약삭빠른 놈이었음.^^ 

 

네이버 지식인에 이런 문답이 있네요.

 


벅수
 : 융통성이 없어서 답답한 사람을 이르는 말.

활용된 예문

어휴 이 벅수야(이 답답한 사람아)

 
벅수라 함은 원래 조선시대 수군이 배를 묶어두기 위한 돌 말뚝을 칭합니다.
벅수의 용도는 배를 묶어 두거나 아니면 야간에 염탐하는 적으로 하여금 보초처럼 보이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그자리에 서있는 사람모양의 돌을 보고 사람들이 벅수처럼 미련하게 계속 서있다하여 낮추어 부르는 말로 쓰인것 같습니다.


 

 

 



 

 

수로요에 있는 야생화들입니다.

한겨울에는 땅 속에 숨어 있다가

봄이 되면 싹을 틔우고 잎을 답니다.

한여름이면 저렇게 푸르게, 푸르게.

 

 

 



 

 

교사敎舍로 들어가는 입구를 터널을 타고 올라간 수세미입니다.

수세미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실 듯.

 

수세미가 "주렁주렁"

"주렁주렁"이라는 단어가

이 사진과 제법 어울립니다.

 

몇년 전 사진인데  작년에는 저렇게 "주렁주렁" 열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 수세미는 천식에 좋다던가요?

 

 

 



 

 

수세미 모양도 제각각이죠.

이 놈은 휘었습니다.

귀엽네요.

 

도청에서 [경남 체험마을 베스트50] 이라는 안내 책자에

수로요가 추천이 되어 보낼 자료 정리하다가

묵히기 아까운 사진들이 있어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며칠 전 사상 최악의 황사였고

오늘도 황사가 심하다고 하는데

황사로 탁해진 눈

조금 맑아지셨는지요?

 

☞ 수로요 도자기체험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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