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봉하마을 가서 노무현대통령을 직접 뵈었습니다.

원래 쉬는 날이셨는데 관광객들이 불러서 나오셨습니다.

참 인상 좋은 아저씨 같은 분이셨는데

 

지금 너무 힘드네요.

눈물이 납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싫습니다.

 

 

 



 



 

건강하시고 대통령 한 번 더 하셨어야 했습니다.

 

 

 



 



 

조민수군이 공부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좀 더 넣어 주셨어야 했구요.

 

 

 



 



 

당신은 영원한 "짱"입니다.

 

 

 

 



 

 

미소를 잃으신지 제법 되셨겠지만

앞으로 이런 흐뭇한 표정을 뵐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렇게 해 맑은 표정 다시 뵐 수 없다고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대한민국이 싫어집니다.

 

 

 

 



 

 

이제 영영 그리운 분이 되셨네요.

영원히 그리울 겁니다.

 

명복을 빕니다.

 

아내한테 눈물 보이기 싫어서 일부러 공부방에 와서 적는데

눈물이 나서 미치겠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싫습니다.

 

애써 참았는데 눈물이 나서 미치겠습니다.

 

너무 그리울겁니다.

 

당신은 내 맘속의 영원한 대통령입니다.

 

가까이서 뵐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영원한 추억거리 일겁니다.

 

정말,,부디..편히 잠드십시오.

 

근데 대한민국이 너무 싫습니다.

 

치가 떨리도록 싫습니다.

 

내가 울면서 글 적는 경우를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신 당신이 미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편히 잠드십시오.

 

다음에 시간이 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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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13

 

 

 

 

 

아내와 김해 진례에 갔다.

 

토우 작업을 새로 하려는데 흙이 없어서

 

김해 진례면에 흙사러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흙이 없단다.

 

금요일 되어야 흙이 온단다.

 

김해 클레이아크에 근무하는 동생한테 전화를 하니 이래저래 바빠보인다.

 

김해 한림민속박물관에 몸담고 있는 후배한테 전화를 하니 놀러오란다.

 

아내는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좋아하고.

 

체험학습 한 도자기 시유하는 중에도 반가이 맞아주니 고맙네. 홍인석.

 

한림민속박물관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봉하마을이 있다.

 

노대통령 당선되었을 때 가보고

 

몇 년 있다가 가 보고

 

사저를 짓고 있을 때 가봤다.

 

혹시나 뵐 수 있을까.....

 

국도에서 봉하마을까지 들어가는 길은 한마디로 우울 그 자체다.

 

내가 생각하는 정말 우울한 시골이,

 

구석에 있으면서 발전은 안 되면서

 

시골의 정체성(?)마저 훼손된 곳이다.

 

봉하마을이 그렇다.

 

길 양쪽으로 공장이 난립이다.

 

먼지 일으키며 큰 트럭들 엄청 지나다니고.

 

김해는 이런 곳이 너무 많다.

 

개천에서 용 나신거 맞다.

 

봉하마을 도착하니 관광버스가 4-5대 정도 보인다.

 

마을 아래쪽에 새로 마련한 주차장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이미 노대통령을 환호하는 함성이 들린다.

 

아내와 뛰었다. 뛰는거 싫어하지만 뛰었다.

 

무대에서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나한테 돈 천원 준적 없는 영감(?)인데 울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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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수업이 중학교 2학년이다.

 

이 녀석 수학문제 풀다 말고

 

광우병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종량제다...뭐다..

 

'경제 살리면서 일자리 늘리겠다면서 공무원들 왜 짤라요?' 등등...열변을 토하더니

 

결국에는

 

'이명박 ㄱㅅㄲ에요'란다.

 

평소에 욕 잘 안 하고 범생이라면 범생인 학생이다.

 

무엇이 이 아이를 화나게 했는지.....

 

 

 

 

 

 

 

오늘 찍은 사진 간추려 올려본다.

 

 

 



 

 

일부 언론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저다.

 

 



 

 

뭘 보시나요? ^^

 

 



 

 

^^

 



 

 

60넘은 분 이렇게 해맑기 힘들다 ^^.

 

 



 

 

그나마 나름 진지하신 모습 ^^

 

 



 

 

한 번더?

 

 



 

 

누구는 ×
누구는 ㅇ

 

글 쓰는 지금도 그립다 이제 6시간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요즘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 = 찬사가 이런게 아닐까?

 

[노무현 '짱' 드세요]

짱입니다.

 

 



 

 

氣 좀 불어 넣어 주실라나

 

 



 

 

이 글 보고 아내와 조낸(?) 웃었다.

 

.......................... written by Sexy Hong

섹쒸 홍 님이시다 ㅋㅋ

 

 



 

 

광주 노사모는 허벌나게 사랑하고

창원 사는 나는 억쑤로 사랑한다.

 

 



 

 

정말 운이 좋았던게

오늘은 노 前 대통령의 휴무일이었던거다.

손님의 등쌀에 밀려 나오신거고.

 

이제 봉하마을 가시는 분들ㅇ느

 

www.knowhow.or.kr

 

에서 스케쥴 확인 하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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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스케쥴은 항상 비어 있어서

우리들 곁에서 같이 할 겁니다.

아름다운 세상이 될 때까지.

 

편히 쉬십시오.

 

200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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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09-05-26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겁나게 허벌나게 사랑합니다.여기는 광주 광역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