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교실밖 상식 시리즈 4
김동섭 지음 / 하늘아래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계몽사의 컬러학습대백과를 기억하는가? 20년도 더 된 이야기다. 브리태니커까지는 안 되지만 가나다 순으로 많은 항목을 이름 그대로 컬러 사진까지 싫어서 백과 사전식으로 설명한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을 이야기 하면서 전혀 상관없을 거 같은 기억도 가물해지는 계몽사의 [컬러학습대백과]를 이야기 하는 이유는? 컬러학습 대백과 맨 마지막에 별책 부록 같은 책이 하나 더 있다. 그 부록 같은 책의 한 부분에 인명사전이 있다. 우리 나라와 세계의 인물을 나누어서 인물의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해 놓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그 부분만 찢어서(?) 학교에 가지고 다녔다. 수업 중에 인물이 나오면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시고 그러면 나는 손을 들어서 그 부분을 열심히 읽어 준 적이 있다. 그러면서 위인에 대한 이해를 상당히 넓힌 기억이 있다. 위인전에서 만나지 못한 많은 인물들을 그 책에서 만났다.  



어릴 때는 그림책도 보고, 동화책도 보고, 학습 만화도  보고 위인전도 본다. 그 중 인물에 대해 좋은 점을 본받고 그 사람의 업적을 이해하기 위해 위인전을 읽는데 위인전의 인물은 많아야 50명에서 100명 정도다. 그런데 우리가 교과서를 접하면서 만날 수 있는 위인은 수백명이다. 그 수백명을 그냥 이름만 알고 지나간다. 수학 공식을 이해하면서도 위인의 이름이 들어가고 화학 공식을 만나도 인물을 만난다. 사회나 윤리 교과서는 말할 것도 없고 음악이나 미술교과서는 작품 하나당 인물 한명 꼴이다. 그 순간에 짧게 나마 인물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었다면 수학 공식에 대한, 화학 공식에 대한 이해도나 관심이 조금은 더 증가할 것이라 본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이 책은 "교실 밖 상식 시리즈" 중 네번째 이야기다. 과학, 시사, 한자에 이은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이다. 청소년을 위한, 좀 더 솔직해지자면 책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수능, 논술, 교양을 넓혀주는 책이라고 수험생과 시험에 타겟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인물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학, 철학, 예술의 세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에 필요한 보편적인 개념을 정리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시대 배경을 설명하고 위인이 활동한 계기와 당시 시대상이 비추어 그들의 당면과제가 무었이었는지, 그 업적이 미친 영향이 어떠했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상식의 범주에서 알아야 할 핵심용어를 따로 엮어 이해를 도왔다. 



 책 한 권에 많은 이야기와 많은 인물을 담았기에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깊이는 조금 부족하지만 기본 개념과 용어 설명등이 첨부가 되어 고등학생 수준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수능 수험생 수준을 충분히 뛰어넘는다.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보아도 무리가 없고 이 책을 정독하고 머리속에 정리를 하고 중요한 내용을 암기를 한다면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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