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3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나탈리 리스.사라 괴터 각색 및 그림 / 가람어린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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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전사들 그래픽 노플 예언의 시작 3  

📍저자 : 나탈리 리스, 사라 괴터

📍출판사 : 가람어린이

📍장르 : 외국창작동화

고양이 전사들의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 서사는 겉으로는

모험과 갈등을 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가 살아가며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을 보여줍니다

생존, 충성, 그리고 불가피한 운명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느끼게 해줍니다

번째 이야기는 시리즈 전체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번개족 고양이들의 복잡한 삶 속으로 더욱 깊숙이 다가가게

합니다

천둥족 부지도자 타이거클로의 음모가 점차 드러나는 가운데,

파이어하트는 종족을 넘나들며 증거를 모아갑니다

그림자족과의 영역 분쟁, 강족의 비밀스러운 움직임, 바람족의

경계가 맞물리며 숲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게 됩니다.

파이어하트는 블루스타 지도자의 신뢰를 업고 타이거클로의

과거를 추적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혼혈 혈통과 별족의

예언이 얽히며 내적 갈등이 발생됩니다.

특히, 사샤와의 만남과 호크, 모스 형제의 강족 합류는 예언의

실마리를 풀며 이야기를 다층적으로 발전시킵니다

숲의 네 종족천둥족, 그림자족, 강족, 바람족이 예언으로

인해 얽히며 대혼란이 벌어집니다.

타이거클로가 그림자족을 장악하려는 시도, 레퍼드스타의 야심찬 움직임, 페더테일의 악몽 같은 예지몽이 교차하며 서사에 깊이를 더해 줍니다

파이어스타는 별족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되찾지만, 스커지와의 최후 대결에서 그의 믿음 부족이 초래한 비극적 최후를 목격하게 됩니다

장면은 믿음의 힘이라는 테마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저희들의 가슴을 울립니다

고양이 사회를 통해 인간 세계를 비추는 데 있습니다.

충성 vs 배신, 공동체 vs 개인 야망, 예언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는 리더의 외로움은 보편적으로 보여집니다.

 파이어스타의 여정은 아웃사이더가 어떻게 영웅이 되는가를

보여주며, 우리들에게 용기와 책임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어둠의 숲과 별족의 대립은 사후 세계관을 통해 삶의

선택이 영원한 결과를 낳는다는 철학적 메시지도 같이 전합니다

인물들은 저마다의 사정과 상처를 안고 행동하며, 그 선택은

때로 실수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실수를 비난하기보다, 그 실수 이후에 무엇을

배우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성장 서사로서 이 작품이 지닌 가장 큰 힘입이라고 생각

됩니다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작화가 결합된, 청소년과 성인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은 우리에게 진정한 용기란 무엇이며,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매일 읽고 사유하며,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분께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

어린 전사들이 성장하듯 한 단계 더 넓어진 시선을 만들어주는

힘이 생기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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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1 (일본어 + 한국어)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4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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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빨간머리1   

📍저자 : 루시모드몽고메리

📍출판사 : 세나북스

📍장르 : 소설

한국어와 일본어가 한 권 안에서 공존하는 이 구성은 학습서도,

단순 병렬 번역서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셜리라는 주인공이 지닌 감정의 결을 서로 다른 언어로 비추어보는 새로운 모습이였습니다

고전이 가진 시대를 초월하는 힘, 그것이 언어를 달리하여

 전달될 때 발생하는 새로운 차원의 감동이 있습니다.

세나북스에서 출간된 빨간 머리 앤 1 (한국어+일본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님의 불멸의 명작을 두 가지 언어로

동시에 음미할 수 있게 만든, 매우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기획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단순한 이중 언어 도서를 넘어, 문화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아 소녀 앤 셜리가 실수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그린 게이블즈에 도착하면서 겪는 초기 경험과 성장을 이야기 합니다

깡마르고 주근깨투성이의 빨간 머리 소녀가 고집 센 마릴라와

수줍음 많은 매슈 커스버트 남매의 삶에 뛰어들어 경이로운

상상력과 끊임없는 수다로 그들의 회색빛 일상을 분홍색으로

물들이는 과정은 언제 읽어도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뚝뚝하고 원칙적인 마릴라는 앤을 통해 감정을 배워가고,

말수가 적은 매튜는 앤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부드러워진다.

관계는 훈육이나 교정의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바꾸어가는 동행의 기록입니다

과도한 교훈으로 정리하지 않고, 일상의 작은 장면 속에 담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르침을 느끼기보다 살아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고전이면서 동시에 어른 독자에게 더 깊이 닿는다는 점이였습니다.

앤은 늘 자신이 버려질까 두려워하고, 사랑받기 위해 애씁니다.

모습은 어른이 된 우리의 마음과도 비슷합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검열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묵하는 우리에게 앤은 말한다.

나는 이런 나라도 괜찮다고 믿고 싶어요. 이 문장은 한국어로

읽을 때도, 일본어로 읽을 때도 동일한 감동을 줍니다.

또한 이중언어 구성은 우리들에게 느린 독서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문장을 한국어로 읽고, 일본어로 다시 읽으며 의미를 되새기다 보면, 이야기를 차근차근 되새기게 됩니다.

느림 속에서 감정은 깊어지고, 앤의 세계는 더 오래 머문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언어 학습을 넘어, 깊이있는 사유를 하게

해주는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한국어와 일본어 텍스트를 나란히 읽음으로써, 독자들은 각 언어가 앤의 감정과 몽고메리의 서정적인 문체를 어떻게 다르게, 혹은 유사하게 표현하고 포착하는지 비교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더욱 깊게 키울 있습니다

영원한 고전을 넘어 언어의 다리를 놓은 혁신으로, 필사 과정에서 앤의 낙관이 저에게는 큰 감동을 줍니다

어른에게는 잃어버린 순수함을, 일본어 학습자에게는 동기부여를, 아이에게는 모험의 용기를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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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정말 편리할까?
유윤한 지음, 이창우 그림 / 니케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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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플라스틱은 정말 편리할까?  

📍저자 : 유윤한, 이창우

📍출판사 : 니케주니어

📍장르 : 상식 교양

플라스틱이 우리 일상을 얼마나 깊게 지배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서 얼마나 거대한 대가가 청구되고 있는지를

우리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플라스틱의 탄생과 구조, 석유에서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풀어냈습니다. 가볍고 튼튼하고 싸다는 장점이 어떻게 인류를 플라스틱의 시대로 변해 갔는지, 역사와 과학을 엮어 설명하기 때문에 지식이 정보로 흩어지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로 남습니다.

플라스틱이 발명되기 전 인류가 무겁고 깨지기 쉬운 재료에 의존해야 했던 불편함과,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편리함의 대비는 이 소재가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됐는지를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해줍니다

플라스틱을 무조건적으로 ''으로 규정하고 사용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대신, 똑똑하게 사용하는 미래를 이야기

합니다.

재활용의 복잡한 과정과 한계, 그리고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에 대한 탐구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설명해 줍니다

종말론적 경고 대신,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좌표를 정확히 보여주고 그럼에도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습니다.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소비자로서 선택의

기준을 바꾸는 일, 정책 변화에 관심을 갖는 우리들의

역할까지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죄책감을 남기기보다 책임감을 깨닫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은 환경을 다룬 교양서이자, 동시에 삶의 태도를

대해서 되묻는 책입니다.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질문을 마음에 심어주는, 그런 책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오늘 당장 무엇을 덜 사용할 것인가라는 구체적인 결심을 남겨 주는, 작지만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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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살지 말라
로드 드레허 지음, 최봉기 옮김 / 드러커마인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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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거짓으로 살지 말라   

📍저자 : 로드 드레허

📍출판사 : 드러커마인드

📍장르 : 교양 인문학

20세기 동유럽의 공산주의 박해 경험을 토대로, 오늘의 서구·한국 사회에 스며든 연성 전체주의를 경고하는 책이다

연성 전체주의라는 것이 공식적·강압적 통치가 아닌, 사회적·문화적 규범과 담론을 통해 개인과 집단을 통제하는 현대적 전체주의의 한 형태라는 점에서 경악 스러웠습니다

24게임이후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보여준 행위들이

연성 전체 주의의 일부분이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고, 어떻게 하면 지금 우리 나라의 상황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야 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억압적 체제 속에서도 진실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사례와 그들이 남긴 원칙을 축으로 이야기합니다

먼저 소련과 동유럽의 전체주의에 맞서 싸웠던 반체제

인사들의 삶을 소개하며, 그들은 폭력에 무릎 꿇지 않았고, 침묵의 강요 속에서도 진실을 말하는 작은 행동들을

꾸준히 실천했다고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 역시 부드러운 형태의 전체주의로 빠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있습니다

과거의 공포 정치가 아니라, 동조 압력·사회적 낙인·

기업과 기관의 가치 통제 등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개인의 양심을 억압하는 구조가 지금의 방식입니다

정보 통제, 집단적 분노, 정의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는

도덕적 강요가 어떻게 사람들을 스스로 거짓에 순응하게 만드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특히 SNS와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통제된 분위기는 과거의 전체주의보다 더 은밀하고, 더 빠르고, 더 쉽게 사람들을 길들이는 힘을 가진다고 경고하고 또 경고합니다

거창한 영웅주의가 아니라, 일상에서 거짓된 말과 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단단한 선택을 하자고 주장합니다

가족·공동체·신앙·직업적 양심 등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저항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며 가장 강력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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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철학하다 가슴으로 읽는 철학 2
스티븐 루퍼 지음, 조민호 옮김 / 안타레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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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죽음을 철학하다  

📍저자 : 스티브 루퍼

📍출판사 : 안타레스

📍장르 : 교양철학

죽음이라는 불가피한 운명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철학적 여정입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았지만, 그 속에는 오히려 삶을 더

또렷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서려 있습니다

우리가 평생 외면해온 가장 근본적인 질문 앞에 우리를 세우고,

삶의 의미를 다시 묻게 만드는 강렬한 사유의 여정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지만, 그 삶의 유한함, 즉 죽음이라는 종착역을 외면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죽음을 철학하다는 바로

외면된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만들며,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강력한 성찰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단순히 죽음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양 철학사의 거장들이 죽음을 어떻게 해석하고 수용했는지, 그 깊은 사유의

궤적을 따라갑니다

작가님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회피하지도, 미화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철학자로서의 냉철함과 인간으로서의 따뜻함을

동시에 유지하며, 죽음의 본질을 다각도로 탐구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부터 현대 실존주의자들까지, 동서양의

사상가들이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섬세하게 추적하면서도, 그 속에서 우리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끌어냅니다

죽음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곧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로 이어집니다 .

이 관점을 토대로 저자는 서양 철학의 주요 사상가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하이데거, 데리다 등에 이르기까지의 생각을

자연스레 엮으며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철학적 시선을

풀어서 보여줍니다.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단순한 생물학적 본능으로

보지 않고, 상실의 공포,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 관계의 단절, 그리고 ‘살지 못한 삶에 대한 후회’라는 네 가지 층위로 나눈다. 이 분석은 죽음이 단지 끝나는 사건이 아니라 삶 전체를 품고

있는 감정의 집합체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러한 설명을 통해 스스로의 두려움을 차분히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죽음을 앎으로써 삶에 용기를 부여하는 태도입니다.

죽음이 불가피한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 사실 앞에서 움츠러드는 대신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우리가 미루어둔 사랑, 하지 못한 말, 놓쳐버린 감사의 표현을

죽음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게 하며, 결국 중요한 것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냈는가’라는 질문임을 일깨워

줍니다

죽음 전문 철학서로서 셸리 케이건의 개론을 넘어 논쟁의

심연으로 독자들을 이끌러 갑니다

읽고 나면 에피쿠로스의 위안이 허망하게 느껴지면서도, 삶의

무게가 죽음의 무게를 결정한다는 단순한 진실이 가슴에 박힌다. 좋은 삶을 추구하는 자에게 죽음은 더 무거운 짐이지만, 그 무게가 삶을 값지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는 오늘날 불안과 무기력 속에 사는 우리에게 필수적 처방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논하지만, 사실은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은 서로의 그림자이며, 우리가 죽음을 더 명료하게 바라볼 때 비로소 삶의 본질이 드러난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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