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윌버 문구점
샐리 페이지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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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디어 윌버 문구점

📍저자 : 샐리페이지

📍출판사 : 다산북스

📍장르 : 소설

문구점이라는 공간이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상처받은 마음들이 서로를 다정하게 토닥이는 이야기에 가슴 깊은 곳까지 위로를 받았습니다

낡은 문구점 문을 열고 들어가 따스한 온기와 종이 향기에 폭 감싸인 듯한 기분을 안겨준 고마운 책입니다

각자의 아픔과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윌버 문구점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낡은 연필, 편지지, 작은 노트 하나에도 사람의 온기와 추억이 깃들어 있음을 세심하게 보여줍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바쁜 일상에 치여 곁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무심했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살짝 아릿했습니다.

문구점을 찾는 사람들이 손편지를 써 내려가고, 서로의 숨겨진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오해를 녹여내는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솔직한 마음을 종이 위에 꾹꾹 눌러쓰는 행위가 어떻게 단절된 관계를 잇고 마음에 위로를 주는지 나지막이 일깨워 줍니다.


과거의 상처를 보듬고 문구점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주인공들의 따스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어두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마주하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눈부신 희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요즘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잠시 숨고 싶은 분,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평범하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 오래 잊고 지낸 자신의 취향을 다시 찾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책방 @dasanchaekbang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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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슬프게, 조금은 행복하게 - 35개국을 여행하며 비로소 알게 된 것들
바뇨별(정반효)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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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조금은 슬프게 조금은 행복하게  

📍저자 : 바뇨별

📍출판사 : 미다스북스

📍장르 : 에세이

여행 에세이라고 해서 멋진 풍경과 여행지의 낭만만 담겨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조금 달랐습니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와 함께 저자의 방황과 상처, 외로움까지 솔직하게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조금은 슬프고, 그래서 더 조금은 행복한 삶의 모습이 참 진솔하게 다가왔습니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과 인연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여행지에서 과자를 나누어 주었던 아이들을 다시 찾아갔더니 어느새 엄마가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행에서 잠깐 스쳐 지나간 만남도 시간이 지나면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마주한 낯선 문화와 풍경을 보여줍니다.

우연히 만난 무슬림 가족이 그리워 다시 스리나가르로 떠난 이야기와 몰타에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했던 경험도 담겨 있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와 음식, 종교와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면서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아주 다양한 삶의 방식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은 결국 다른 나라를 보는 일이면서 동시에 나를 조금 더 넓게 보는 일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남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부족함이나 지나간 상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디론가 떠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마법처럼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 혼자 걸어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평소와 다른 생각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가진 고민을 조금 다른 거리에서 바라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사진과 기념품은 남지만, 결국 가장 오래 남는 것은 그때의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무엇을 깨달았는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여행은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행 후의 나를 조금 다르게 만드는 순간부터 다시 시작되는 것이라는 것을 꺠닫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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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노래 - 나무는 말하고 그녀는 듣는다
진재운 지음 / 생각의힘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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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나무의 노래  

📍저자 : 진재훈

📍출판사 : 생각의 힘

📍장르 : 에세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 초록빛 쉼표 하나가 가만히 찍히는 기분 좋은 첫인상을 받았습니다

울창한 숲속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들처럼, 상처받은 삶을 조용히 품어 안아주는 따스한 울림이 가득했던 책입니다

자연의 깊은 숨결과 나무에 깃든 다정한 생명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해주는 따뜻한 에세이입니다

모진 비바람과 추운 겨울을 견뎌내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고목나무의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제 계절을 기다리는 나무의 인내를 알려줍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남들과의 경쟁에 치여 빠르게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늘 스스로를 채찍질했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서로 숲을 이루어 햇빛과 바람을 나누는 나무들의 다정한 공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혼자 힘으로 서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땅속 깊은 곳에서 뿌리와 뿌리를 이어 서로를 보듬는 자연의 지혜를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나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라 주변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참된 풍요라는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시든 잎을 떨어뜨리고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나무의 담담한 이별과 시작에 관한 고백이 그려집니다.

지난 상처에 연연하지 않고 비워냄으로써 다시 피어나는 법을 배우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눈부신 희망을 배웠습니다

일상에 지쳐 삶의 숨고르기가 필요한 분들, 마음의 상처를 가만히 어루만지고 싶은 분들, 그리고 나만의 온전한 속도를 찾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많은 위로를 받을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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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플 땐 밥 - 음식으로 소통하는 정신과 의사의 마음 건강 레시피
신동진 지음 / 끌리는책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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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마음 아플 땐 밥

📍저자 : 신동진

📍출판사 : 끌리는 책

📍장르 : 에세이

힘들수록 더 자극적인 무언가를 찾았던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결국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자고,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헛헛했던 마음 구석구석이 기분 좋게 차오르는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지치고 상처받은 날, 따스한 밥 한 그릇이 전해주는 다정한 위로를 온전히 담아낸 참 고마운 책입니다

마음이 쿵 떨어지거나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 외로운 날, 나만을 위해 정성스레 짓는 밥 한 끼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복잡한 요리법 대신, 따끈한 밥짓는 소리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상 앞에서 비로소 숨을 고르는 치유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나 자신을 아껴주는 가장 쉬운 시작이 바로 따뜻한 밥 한 끼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밥상을 나누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오해를 녹여내는 다정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집니다.

거창한 말이나 화려한 조언보다, 그저 말없이 건네는 따뜻한 국물 한 숟가락과 차분한 눈빛이 어떻게 마음의 족쇄를 풀어주는지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누군가에게 전하는 가장 정직하고 깊은 사랑의 표현은 다정하게 한 끼를 나누는 시간 속에 있음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식사 시간이 사실은 우리가 삶을 이어가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숭고한 응원의 무대라는 진솔한 고백이 펼쳐집니다.

하루를 견뎌낸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한 끼의 가치를 마주하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렵거나 무거운 심리 이야기를 일상의 밥상으로 풀어내서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살아갈 것인가를 이야음식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잘 돌보며 기하는 책이었습니다.

마음이 지치고 삶이 허전하게 느껴지는 분,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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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북극항로가 뭐예요? ㅣ 궁금한 이야기+
박미라 지음, 송진욱 그림 / 서유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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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그래서 북극항로가 뭐에요?  

📍저자 : 박미라,송진욱

📍출판사 : 서유재

📍장르 : 어린이

뉴스에서 ‘북극항로’라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솔직히 정확히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는 잘 몰랐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북극항로는 단순히 배가 다니는 새로운 길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경제, 역사와 환경,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까지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멀고 차갑게만 느껴졌던 북극의 얼음길이 우리 아이들과 인류의 미래를 바꿀 눈부신 보물지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지도 위에서 까마득히 멀게만 보이던 북극해에 배들이 오가고, 기존 수에즈 운하를 돌아가던 길보다 거리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북극항로의 놀라운 탄생 배경이 그려집니다.

북극항로를 둘러싼 여러 나라들의 긴장감 넘치는 경쟁과 함께, 얼음이 녹아내리며 생존의 위기에 처한 북극 생태계와 지구 환경의 안타까운 현실이 생생하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경제적 이익이라는 거창한 명분 뒤에 숨겨진 지구온난화의 경고를 결코 놓치지 않고 다정하게 일깨워 줍니다

북극항로가 단순한 바닷길을 넘어, 미래 세대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치고 지혜를 모아야 할 희망의 무대가 될 것임을 진솔하게 전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분히 미래의 가능성을 들려주는 저자의 다정한 목소리를 마주하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눈부신 희망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북극항로를 단순한 경제 뉴스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와 연결된 문제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북극이나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어린이뿐 아니라, 최근 뉴스에서 북극항로라는 말을 자주 듣고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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