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언어 - 소리, 몸짓, 냄새로 소통하며 진화해 온 생물들
롭 던 지음, 송근아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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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공생의 언어

📍저자 : 롭 던

📍출판사 : 흐름출판

📍장르 : 기초과학

평소 자연을 바라볼 때 인간과 동식물을 따로 생각했었습니다

우리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생명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이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과학책인데도 읽을수록 자연을 조금 더 세심하게 바라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자연 속 수많은 생명체들과 인간이 어떻게 서로 의지하고 공생하며 살아가는지, 그 놀랍고 신비로운 생태계의 언어들을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풀어냅니다

우리 몸속이나 일상 가까이에 숨어 있는 미생물과 자연의 작은 생명들이 사실은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동반자임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자연을 지배하려 들었던 제 얕은 삶의 태도를 깊이 돌아보며,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숲과 바다, 그리고 도시 속에서 인간과 동식물이 서로의 숨결을 나누며 상생해 나가는 감동적인 현장들이 그려집니다.

나 아닌 다른 존재를 있는 그대로 품어주는 공생의 지혜야말로 우리 삶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뿌리임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갈등과 경쟁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공생의 언어를 회복할 때 비로소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가 열린다는 교훈을 받았습니다

사람도 혼자 살아갈 수 없듯이 자연 속 생명 역시 혼자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서로에게 기대고 때로는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관계가 생태계의 중요한 바탕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자연을 사랑하지만 생태학은 어렵게 느껴졌던 분, 과학을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게 읽고 싶은 분,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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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맨
지구덕 지음 / 지음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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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브릿지맨

📍저자 : 지구덕

📍출판사 : 지음북스

📍장르 : 교양심리학

책장을 넘기는 내내 외로웠던 제 마음 위로 따스한 다리 하나가 포근하게 놓이는 듯한 기분 좋은 안도감을 받았습니다.

청소년의 문제를 ‘어떻게 고칠까’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던 저에게 브릿지맨은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라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경험이라는 메시지가 참 오래 남았습니다.

단절되고 아득한 세상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끊어진 마음을 다정하게 이어주는 참 고마운 책입니다

먼저 불안장애를 다룹니다.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살펴보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 보고 아이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상한 행동처럼 보이는 그 순간에도 아이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행동을 바로잡기 전에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을까?를 먼저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DHD를 가진 아이들이 상황의 흐름보다 혼난 사실이나 거절당한 순간에 더 강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청소년의 어려움을 개인의 의지 문제로만 보지 않고 경쟁과 불확실한 미래, 관계의 단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회적 문제로 바라봅니다.

누군가 힘든 순간에 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아예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때로는 정답을 말해주기보다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 ADHD, 자살·자해와 우울증, 스마트폰 과의존, 경계선 지능, 조현병과 조기정신증을 차례로 살펴보면서 결국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아이를 바꾸려고 하기 전에 아이와 다시 만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참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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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과학 상자 2 - 인체 ㅣ 질문하는 과학 상자 2
유윤한 지음, 유재영 그림 / 봄마중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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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질문하는 과학상자 – 인체  

📍저자 : 유윤한,유재영

📍출판사 : 봄마중

📍장르 : 어린이

우리 몸은 매일 함께 지내면서도 정작 얼마나 신기한 존재인지 깊이 생각해본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주 작은 궁금증에서 출발해 우리 몸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하나씩 보여줍니다.

과학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통해 심장, 뇌, 소화기관 등 복잡한 인체의 구조와 원리를 아이와 어른 모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과학 교양서입니다.

우리는 왜 밥을 먹으면 졸릴까?, 심장은 어떻게 쉬지 않고 뛸까?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소박한 질문들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렵고 딱딱한 전문 용어 대신 친숙한 비유로 우리 몸의 첫 신호들을 다정하게 설명해 줍니다

내 몸이 보내는 작고 소중한 신호들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제 무심함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시스템과, 눈 깜짝할 사이에 정교한 신호를 주고받는 신경계 등 내 몸속에서 펼쳐지는 정교한 협력의 과정들을 설명해 줍니다

내가 잠든 순간에도 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수조 개의 세포와 장기들에게 미안함과 깊은 고마움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각 질문 뒤에 있는 콕콕 과학 상자도 참 유용했습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짧게 다시 정리해주기 때문에 책을 다 읽고 나서 중요한 개념을 한눈에 떠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대한 핵심 지식을 알차게 담으면서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질문과 만화를 활용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한 어린이, 과학을 재미있게 처음 접하고 싶은 아이, 아이와 함께 질문하며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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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동화
에스티브 푸졸 이 폰스 지음, 정지현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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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동화

📍저자 : 에스티브 푸졸 이 폰스

📍출판사 : 가람어린이

📍장르 : 어린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소용돌이치던 제 마음을 다정하고 포근하게 보듬어준 참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기쁨, 슬픔, 화, 두려움 같은 다양한 감정들을 귀여운 이야기와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따스한 감정 가이드북입니다.

감정이 소용돌이칠 때 이를 억누르거나 폭발시키지 않고, 마치 지나가는 구름처럼 가만히 바라보는 감정 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감정을 무조건 가두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내 안의 화를 다정하게 인정해 주는 첫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두려움과 슬픔이라는 낯선 친구를 만났을 때, 그것을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다가가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치유의 과정들이 그려집니다.

남들 앞에서 늘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느라 내 안의 소심하고 겁 많은 아이를 홀로 외롭게 방치했던 제 얕은 삶의 태도를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슬픔도 두려움도 모두 나를 지켜주려는 다정한 감정의 조각들임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소란스러웠던 감정의 파도를 지나 내면의 평화와 감사의 마음을 가꾸며 나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는 아름다운 결말이 이어집니다.

갑작스러운 감정의 변화로 아이와 소통하기 힘들었던 부모님들,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함으로 마음이 서늘해진 어른들, 그리고 나 자신과 진짜 다정한 화해를 나누고 싶은 모든분들에게 이 책을 꼭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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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
박갑현 지음 / 북오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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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저자 : 박갑현

📍출판사 : 북오션

📍장르 : 부동산/경매

부동산 경매는 싸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권리분석부터 임차인, 명도까지 어려운 말이 너무 많아 쉽게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막막함을 경매의 시작부터 낙찰 이후까지 실제 순서대로 차근차근 정리해 준다는 점에서 초보자에게 특히 친절한 책입니다

경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 권리분석부터 실전 임장, 그리고 낙찰 후 명도까지의 전 과정을 차분하고 친절하게 풀어냅니다

낯설고 복잡한 경매 용어와 법률 지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상 속 사례로 차근차근 풀어내는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경매가 결코 특정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차근차근 배우면 누구나 내 집 마련과 자산 형성을 이룰 수 있는 다정한 기회임을 일깨워줍니다

무작정 감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발로 뛰며 물건의 진짜 가치를 확인하는 임장과 적정 낙찰가를 산정하는 현실적인 실전 노하우가 그려집니다.

차가운 숫자나 일시적인 요행을 바라기보다, 철저한 준비와 진솔한 현장 감각으로 위험 요소를 하나씩 줄여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나지막이 알려줍니다 

많은 초보자가 두려워하는 낙찰 후 명도도 빠지지 않습니다. 낙찰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에 실제 부동산을 어떻게 인도받고 처리할 것인지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경매 상식과 절차에서 시작해 권리분석, 물건 선정, 임장, 서류 확인, 입찰, 낙찰, 명도, 사후 처리까지 실제 순서를 따라가며 설명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경매를 처음 접하는 직장인이나 은퇴 후 부동산 투자를 공부해보고 싶은 분, 또는 책은 몇 권 읽었지만 실제로 어떤 순서로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분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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