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날 일 없기에 해주는 막말
이원주 지음 / 드러커마인드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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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너를 만날 일 없기에 해주는 막말

📍저자 : 이원주

📍출판사 : 드러커마인드

📍장르 : 자기계발

거친 가식과 포장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역설적으로 막말이라는 이름을 빌려 마음속 깊은 곳을 찌르는 묵직한 진심과 따스한 위로를 선물해 준 참 고마운 책 입니다

관계의 피로와 타인의 시선에 지친 현대인들을 향해, 거창하고 입에 발린 위로 대신 뼈 때리는 날카로움 속 깊은 애정을 담아 진솔한 삶의 조언들을 쏟아내는 감성 관계 에세이입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를 가두고, 마음에 없는 친절을 베풀며 나 자신을 갈아 넣었던 우리 일상의 서툰 습관들이 솔직하게 펼쳐집니다.

다시는 만날 일 없는 타인에게 건네듯 어떠한 이해타산도 없이 건네는 매서운 직설이야말로 가식적인 위로보다 훨씬 더 정직한 소통임을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남의 기분을 맞추느라 정작 내 마음의 소리를 멀리했던 삶을 돌아보며, 진정한 솔직함의 가치를 깊이 깨달았습니다.

인간관계의 허상과 부질없는 기대감을 털어내고, 오롯이 나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단단한 홀로서기의 에피소드가 그려집니다.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나를 잃어버리는 일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으며, 때로는 거칠고 퉁명스러워 보일지라도 나를 지키는 명확한 선을 긋는 태도가 진짜 자존감임을 지혜롭게 알려줍니다

무조건 괜찮다고 위로하기보다, 지금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만드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인정받고 싶은 분,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성과가 나지 않아 답답한 분, 인간관계나 커리어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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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불투명해도 괜찮아, 내가 선명하니까
릴리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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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미래가 불투명해도 괜찮아, 내가 선명하니까

📍저자 : 릴리

📍출판사 : 모티브

📍장르 : 에세이

미래를 미리 완벽하게 정해놓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남들이 정해놓은 길에서 조금 벗어나더라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따뜻하고 솔직한 여행 에세이였습니다.

남들이 정해둔 궤도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라는 기준'을 세우고 살아가는 유목민 릴리 저자의 다정한 기록을 읽으며, 불투명한 내일 앞에서도 나 자신만큼은 선명하게 지켜낼 온기 어린 용기와 희망을 선물받은 참 고마운 책입니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호주(5년 반), 뉴질랜드(1년), 캐나다(1년)라는 세 나라를 거치며 8년간의 워킹홀리데이 유목민으로 살아온 생생한 경험과, 그 불확실성 속에서 나답게 빛나는 법을 따뜻한 만화와 글로 보여줍니다

남들이 말하는 정해진 트랙에서 벗어나 세 나라를 순회하며 자기만의 진짜 여행 같은 인생을 찾아 나서는 첫발이 펼쳐집니다.

꼭 남들 사는 대로 살아야만 정답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궤도를 벗어난 순간 진짜 내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나지막이 알려줍니다

사회가 정해놓은 나이와 성공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느라 늘 조급해하고 남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바짝 긴장했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살짝 아릿하고 부끄러워졌습니다.

남의 시선이 아닌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이 얼마나 자유롭고 가치 있는지 깊이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나라와 낯선 지역으로 터전을 옮길 때마다, 공들여 쌓아 올린 모래성이 무너지고 텅 빈 모래사장 위에서 0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던 저자의 솔직한 고민과 에피소드가 그려집니다.

하지만 무너진 모래성 앞에서 낙담하는 대신 나는 모래성 쌓는 법을 이미 잘 알고 있으니, 이번엔 어떤 성을 지어볼까! 하며 씩씩하게 일어서는 지혜를 보여줍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눈앞의 결과물이 아니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다시 새로 일어설 수 있다는 내 안의 단단한 저력임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외부 세상의 불확실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오롯이 나답게 빛나는 삶의 태도를 완성해 나가는 가슴 뭉클한 결말이 이어집니다.

내가 선명하다면 세상 그 어떤 풍랑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안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미래가 불안하면 자연스럽게 남들이 선택한 길을 참고하게 됩니다.

좋은 학교, 안정적인 직장, 결혼, 집, 저축처럼 어느 정도 정해진 순서를 따라가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나는 정말 무엇을 원하지?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설 때가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보여주고, 이미 해외에서 살아본 분들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자신의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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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
권지은 지음 / 부크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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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  

📍저자 : 권지은

📍출판사 : 부크럼

📍장르 : 에세이

살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는 괜찮다고 웃어 보이면서도 정작 내 마음은 알아주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했던 마음이 사실은 내 안에도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따뜻한 에세이입니다.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나 자신과 사랑,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스스로를 믿는 것, 힘든 순간에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성취를 보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해질 때가 있습니다.

남들은 잘해 나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살아가는 환경도 다르고 꽃피는 시기도 다르다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지금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더라도 나름대로 하루하루를 버텨 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한다고 해서 언제나 마음이 잘 전달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표현을 아끼기도 하고,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아서 이해해 주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느껴 봤을 외로움과 불안, 사랑의 기쁨과 아픔을 다정한 문장으로 짚어 줍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무조건 힘내라고 말하는 대신, 지금까지 충분히 애써 왔다는 사실부터 인정해 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문득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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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은 지옥이다
박상기 지음, 양양 그림 / 창비교육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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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교실은 지옥이다  

📍저자 : 박상기,양양

📍출판사 : 창비교육

📍장르 : 국내창작동화

학교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우고 성장하는 따뜻한 공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같은 교실 안에서도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상처받으며, 누군가는 혼자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벌어지는 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아침 활동부터 국어와 수학 수업, 체육과 미술, 점심시간, 과학 수업과 방과 후까지 익숙한 학교 일과를 따라가지만, 그 안에 담긴 모습은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수업을 방해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힘을 과시하는 창식과 그 무리, 그런 상황에 맞서려는 반장 건훈, 또래 사이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마음고생을 하는 서희, 그리고 여러 문제 앞에서 점점 지쳐 가는 담임 선생님 박채영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같은 사건이라도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달라집니다.

겉으로는 씩씩해 보이는 아이도 속으로는 고민이 있을 수 있고,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 한마디가 다른 친구에게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아이의 고민이 있고, 선생님에게는 선생님이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 있으며, 부모에게도 자신의 입장이 있을 것입니다.

로의 마음을 살피면서도 잘못된 행동에는 책임을 묻고,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리고 더 나은 교실을 만들기 위해 각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 작품입니다.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무조건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기에 앞서, 아이들이 어떤 관계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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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도 꽃도 필요 없다
아사쿠라 가스미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도서출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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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관도 꽃도 필요없다  

📍저자 : 아사쿠라 가스미

📍출판사 : 열림원

📍장르 : 소설

살다 보면 특별히 행복한 것도, 그렇다고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불행한 것도 아닌 날들이 있습니다.

화려한 위로나 거창한 희망 대신,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듯해 마음에 오래 남는 책입니다

일용직 노동자, 오랜 직장 생활을 마친 사람, 코로나19로 계획이 흔들린 젊은이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진로를 고민하는 소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까지. 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무게를 안고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다닌 회사에서 인원 감축을 겪고, 예순한 살에 일용직 파견 노동자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삶이 한순간에 달라지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지는 모습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도토르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어린 시절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비춥니다.

이제 충분해, 정말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함께 미래를 그려온 두 사람의 계획이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흔들립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약속을 지키면 원하는 미래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세상에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비상용 휴대 주머니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진학 대신 일하는 길을 생각하는 소녀의 처지가 그려집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자신의 앞날을 스스로 고민해야 하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그 안에는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려는 단단함도 느껴집니다

모두 꿈속 에서는 이혼 후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여성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혼자 감당해야 하는 책임과 일상의 반복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 안에서도 시간은 흐르고 삶은 이어집니다.

다섯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인물들을 따라가지만, 결국 한 가지 질문으로 이어지는 듯합니다.

삶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 책은 쉽게 답을 내리거나 무조건 잘될 것이라고 위로하지 않습니다.

그저 각자의 현실 속에서 버티고 선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진솔하게 다가왔습니다.

직장 생활과 은퇴를 고민하는 분, 인생의 계획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지친 분, 혼자 가족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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