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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의 풍경
장강명 지음 / 해냄 / 2026년 10월
평점 :
📍도서명 :
근미래의 풍경
📍저자 :
장강명
📍출판사 :
해냄
📍장르 :
소설
미래는 지금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편리함이 커지는 만큼 우리가 잃어버릴 수 있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어쩌면 이미 시작된 우리의 일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머지않아 마주할 과학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결코 잃지 말아야 할 인간다운 따스함과 삶의 본질을
다정하게 일깨워준 고마운 이야기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알고리즘이 삶 곳곳에 들어온 가까운 미래를 그린 짧은 이야기입니다
인공자궁과 육아 안드로이드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읽으며 기술이 부모의 역할까지 대신하게
된다면 무엇이 달라질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사와 육아를 수치로 계산하는 시스템에서는 편리함이 오히려 사람 사이의
믿음을 흔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인의 모습을 아바타로 만나 추모하는 디지털 제사와 사람의 취향을 분석해 선택을
이끄는 기술은 편리함과 인간다움 사이의 경계를 고민하게 했습니다.
기술은 분명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모든 것을 대신하도록 맡기는 순간 우리가 직접 느끼고 선택하는
기쁨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편리함과 안전을 얻기 위해 스스로 선택할 자유와 사람들과 관계
맺는 시간을 내어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우리의 선택을 살펴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인공지능과 기술 변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편리한 일상 속에서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